(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우아한 모녀’에서 활약 중인 최명길과 김한길의 단란한 일상이 눈길을 끈다.
지난 6일 최명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조으네~ 그냥~~~♡♡ #길길이 다시 산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최명길은 남편 김한길과 바닷가에 앉아 풍경을 바라보고 있다. 나이가 들어도 여전한 사이를 자랑하는 부부의 모습이 흐뭇함을 자아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멋있는 두 분”, “최명길님 진심 대단한 듯”, “보기 좋아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최명길은 올해 58세이며 지난 1981년 MBC 1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 후 ‘남자의 계절’, ‘재회’, ‘용의 눈물’, ‘명성황후’, ‘근초고왕’, ‘우묵배미의 사랑’ 등 탄탄한 연기력으로 꾸준한 작품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최근 그는 ‘우아한 모녀’로 안방 극장을 찾고 있다.
김한길은 1953년생으로 올해 67세다. 김한길은 건국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겸임교수를 지낸 후 제7대 문화관광부 장관을 지냈고, 1981년 이민아와 결혼 후 이혼했다. 이후 지난 1991년 최명길과 재혼해 현재 슬하에 아들 김어진 군과 김무진 군을 두고 있다.
두 사람은 ‘어바웃 해피&길길이 다시 산다’에서 알콩달콩한 일상을 공유 중이다. 최근 방송에서 김한길은 자신이 폐암 판정을 받고난 후 최명길이 지인들과 연락을 일체 끊었던 사연을 공개해 뭉클함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