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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길♥김한길 부부, 아들 자전거 일주 칭찬…‘나이차이-폐암 투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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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길길이 다시 산다'에 출연 중인 최명길 김한길 부부가 주목 받고 있다. 이와 동시에 최명길 김한길 부부의 아들, 나이 등에 대한 관심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지난 2일 오후 방송된 채널A '길길이 다시 산다'에서 김한길과 최명길은 막내 아들 김무진이 서울에서 부산까지 자전거 일주 여행을 떠났다는 사실을 공개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길길이 다시 산다'에서 김한길은 "장하다. 걱정도 많이 했다. 요새는 휴대전화에 어플을 깔면 그 자전거가 어디 가고 있는지 다 나온다. 매일 봤다. 자전거 타고 있을 때는 위험할까봐 전화를 못 한다"며 아들을 자랑스러워했다.

채널A '길길이 다시 산다' 방송 캡처
채널A '길길이 다시 산다' 방송 캡처

이어 김한길은 "제가 자전거를 많이 타 봤기 때문에 그게 얼마나 어려운지 안다"며 "대단한 것이다. 고등학교 2학년 아이가"라고 말했다.

또한 '길길이 다시 산다'에서 김한길은 "가다 힘들면 중간에 그냥 포기 하고 오라고(했잖아)"라며 "죽기 살기로 매사에 그렇게 할 필요는 없다"고 조언했다. 그러나 아들 무진 군은 "중간에 가면 엄마, 아빠가 놀릴 것 같다(고 생각했다)"며 완주의 비결을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올해 나이 67세인 김한길은 제7대 문화광광부장관을 지내기도 했던 정치인이다. 김한길은 과거 소설가 이어령의 딸과 결혼했으나 이혼했다.

김한길은 이후 배우 최명길과 1995년 재혼해 가정을 꾸렸다. 최명길의 올해 나이는 58세로 두 사람의 나이 차이는 9살이다. 두 사람 슬하에는 아들 김어진 군과 김무진 군 둘을 자녀로 두고 있다.

최명길 남편 김한길은 지난 2017년 폐암 4기 진단을 받고 투병 생활을 하기도 했다. 김한길은 폐암 투병으로 인해 현재 한쪽 폐가 없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김한길과 최명길 부부가 출연 중인 '길길이 다시 산다'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40분 채널A를 통해 방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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