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방송에서 말 못해"…충격적인 돈까스집(연돈) 제주도행 이유…포방터 상인회 텃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포방터 돈까스집 연돈이 제주도로 이사간 이유가 밝혀졌다.

18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겨울특집으로 포방터 돈까스집의 제주 이사기가 방송됐다. 

지난 11월 영업을 중단한 포방터 돈까스집. 방송 촬영 후 많은 민원을 받아온 부부는 결국 제주도로 가게 이전을 결심했다. 

마지막날 장사를 이어가던 포방터 돈까스집. 대기하던 손님끼리 소동이 벌어졌다. 식사를 하던 손님들 역시 큰 소리에 깜짝 놀라기도 했다. 

돈까스집 사장은 “밖에 왜? 뭔 소리를 질러?”라며 질문했다. 이에 아내는 “술 취한 아저씨가 행패를 부린다”며 어쩔 줄 몰라하는 모습을 보였다. 

급기야 경찰까지 출동한 포방터 돈까스집. 착찹한 표정으로 생각에 잠긴 사장님은 “저렇게 매일 일했다. 1년동안”이라고 충격적인 말을 내뱉었다. 그러면서 “한참 보다보면 이제 무덤덤하다. 늘 1년 동안 저런 모습이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백종원의 골목식당’ 캡처

백종원은 “언론이나 관심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 많다. 단순하게 사람이 몰리면서 소음이 발생하고 컴플레인이 많아서 이사를 강행한다고 생각한다”며 “그건 하나의 이유다. 외적인 것도 많다. 외적인 이유는 방송사에서 말 못한다. 워낙 파장이 크다. 심지어 포방터 내에서도 이 내용을 모르시는 분이 많다”고 안타까워했다.

그는 “이사를 권한건 두번째 이유때문이다. 말도 안되는 일이 벌어졌다”고 덧붙였다. 이에 제작진은 “출연했던 네 가게에”라며 방송출연을 했던 가게들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심지어 사장님한테 ‘백종원한테 이용당하는 것’이라고 했다더라. 백종원이 당신 책임져줄꺼같냐고 했다. 그래서 책임진다”며 분노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방송 이후 백종원이 언급한 두번째 이유에 대한 갖은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이에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포방터에서 장사하고 있는 이의 남자친구라고 밝힌 글쓴이가 포방터 상인회의 텃세를 언급해 시선을 모으고 있다. 

현재 포방터 돈가스집은 제주도로 이전하고 정식 오픈한 상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