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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우리 새끼(미우새)’ 홍진영, 한국장학재단에 1억 기부…“이 언니가 응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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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 홍진영이 장학금 1억 원을 기부하며 연말을 따뜻하게 장식했다.

지난 9일 홍진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한국장학재단 다녀왔습니다. 작년부터 제 이름을 건 장학금이 생겼다는 게 정말 제게는 또 다른 행복과 기쁨이었습니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제가 누군가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될 수 있었다는 행복 또 그 친구들에게서 받은 진심 어린 편지를 읽는 기쁨 그것들은 말로 표현하기 너무 부족하겠지요”라며 “저에게 올해는 너무 힘들었던 한 해이기도 했는데요. 꾸준히 절 아껴주시고 응원해주셨던 여러분께 받았던 그 많은 사랑만큼 앞으로 계속 조금씩 보답하면서 항상 감사하면서 살게요”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홍진영은 “전국에 있는 꿈을 꾸고, 꿈을 그리고 꿈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대학생 여러분 항상 지치지 말고 용기 잃지 말고 꼭 좋은 꿈 꾸길 바랄게요. 이 누나, 이 언니가 응원해요”라고 밝혔다.

이를 본 팬들은 “와 저 금액을…참 대단하세요. 늘 응원하겠습니다” “멋있습니다” “마음도 미모도 이뻐서 좋아해요” “역시 진영님 짱짱”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홍진영 인스타그램
홍진영 인스타그램

올해 나이 35세인 홍진영은 지난 2007년 4인조 걸그룹 스완의 멤버로 데뷔해 연예계에 입성했다. 홍진영은 2009년 ‘사랑의 배터리’를 발매하며 홀로서기에 도전, 트로트 가수로 입지를 다졌다. 이후 그는 ‘산다는 건’ ‘엄지척’ ‘잘가라’ 등 곡으로 대중에게 사랑받았다.

홍진영은 친언니 홍선영과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 중이다. 두 사람은 흥 넘치는 일상과 다이어트 과정 등을 솔직하게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지난 8월 홍진영은 소속사 뮤직K와 전속 계약 해지 분쟁을 다퉜으나, 10월 말 1인 기획사 IMH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해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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