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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디수첩(PD수첩)’ 프로듀스 전 시즌 조작 논란 재조명…“‘프로듀스X101’ 득표수 패턴, 불가능에 가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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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PD수첩(피디수첩)'이 송년특집 1부를 통해 '프로듀스 투표 조작' 논란을 재조명 했다.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MBC '피디수첩'에서는 CJ ENM의 '프로듀스 투표 조작 의혹'을 보도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피디수첩'에서는 엠넷 '프로듀스X101' 종료 이후 팬들이 가장 먼저 순위간 투표 수차이의 모순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당시 '프로듀스X101' 최종 순위 발표식 이후 공개된 총득표수에 따르면 1위와 2위, 3위와 4위, 6위와 7위 등의 표차가 똑같았다. 또한 1위부터 20위까지의 득표 수가 모두 특정 수의 배수였다.

MBC '피디수첩' 방송 캡처
MBC '피디수첩' 방송 캡처

해당 패턴에 대해 최수영 아주대학교 수학과 교수는 "로또를 아홉 번 연속으로 맞는 확률과 거의 비슷한 것으로 계산됐다. 거의 확률적으로 불가능한 일에 가깝다"고 설명했다.

이어 'PD수첩'은 '프로듀스' 시리즈 제작진과의 인터뷰 내용도 재언급했다. 당시 인터뷰에 응했던 제작진은 '프로듀스X101' 마지막 생방송 당시 투표 결과가 제3의 장소에서 전해졌다는 취지의 발언을 남겼다.

당시 '프로듀스X101' 제작진 D는 "(투표 결과는) 저희가 사진으로 받았다, 미리"라며 "저희가 받고 다 지웠다. 지운 것을 (PD들이) 확인을 했다. 그런 사진이나 이런 거 PD들이 워낙 예민하니까 저희도 그런 소리 듣기 싫어 지웠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피디수첩'에서는 엠넷의 또 다른 오디션 프로그램 '아이돌 학교' 조작 의혹도 언급했다. 이 과정에서 '프로듀스 101 시즌1'과 '아이돌학교'에 출연했던 이해인의 인터뷰가 재공개되기도 했다.

송년특집 방송을 진행한 '피디수첩'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5분 MBC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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