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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P' 이상윤만 아는 수상한 'VVIP' 등장...곽선영 "퇴사할 것" 결정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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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최윤영 기자) ‘VIP’에서 장나라가 수상한 'VVIP'를 확인한다.

VIP 캡처
VIP 캡처

17일 방송된 ‘VIP’에는 프레스티지 팀과 VIP 전담팀이 TF 체제로 운영하게 됐다. 블랙소사이어티 그룹을 만들기 위해 두 팀은 함께 회의에 들어갔고 송미나(곽선영 분)은 “이번 일까지 마무리하고 그만둘 생각이다.” 라고 밝혔다. 나정선(장나라 분)은 송미나에게 “우리 팀에 미나가 필요하다. 다시 생각하면 좋겠다.”며 사표 수리를 보류하겠다고 말했다.

블랙소사이어티 그룹을 만들기 위한 첫 회의는 VIP 전담팀의 주도로 흘러가 프레스티지 팀은 불쾌한 기색을 드러낸다. 그러던 중 블랙다이아몬드 계급이지만 VIP 전담팀에서 모르는 ‘이수정’이라는 회원이 등장한다. 박성준(이상윤 분)은 “이 회원은 내가 아는 사람이다. 제외 대상이니 그냥 넘어가자.” 라고 말한다. 나정선은 “명확한 이유를 알아야 한다.”고 묻지만 박성준은 “주거주지가 해외다.” 라는 말만 한다.

하재영(박지영 분)은 블랙소사이어티 그룹 런칭 행사로 VIP 회원들의 미혼자녀들을 위한 자선파티를 열기로 한다. 하재영은 “정재계 주요 인물들의 가장 큰 관심사는 혼맥이다. 이 바닥이 좁고 소문이 빨라서 여러 후보를 보기 힘들다. 조건을 정확히 알고 상대를 매칭시키기만 하면 다들 이 그룹에 들기 위해 혈안이 될 거다.”며 “매칭 미팅 때 하유리 과장도 동행해라.”고 말한다. 

나정선은 팀에 블랙다이아몬드 런칭 파티 계획을 이야기하며 “미나가 그만두겠다고 하더라.”고 전한다. 송미나는 온유리(표예진 분)와 회의를 진행한다. 온유리는 “전산 주관팀은 저희 프레스티지 팀이 할 거다.”며 “나팀장님과 협의된 건 아니지만 이사님 의견이 그렇다.”고 전한다.

송미나의 남편 이병훈(이재원 분)은 “유리 씨 사람 그렇게 안 봤는데 콧대가 하늘로 솟았다. 과장도 자기 힘으로 단 거 아닌데 실력으로 치면 당신 발 밑 아니냐.”며 송미나를 달랜다. 송미나는 사무실로 돌아온 뒤에도 자신의 사원증을 한참 매만진다. 한 편 미팅을 갔다가 VIP 고객을 만난 온유리는 “재벌집 딸이라 그런가 제법 분위기가 있어졌다.”는 이야기를 들으며 “사람들은 원래 보이는 걸로 평가하지 않냐.”고 말한다.SBS 'VIP'는 백화점 상위 1% VIP 고객을 관리하는 VIP 전담팀의 비밀스러운 '프라이빗 오피스 멜로' 드라마로 매주 월, 화 22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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