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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P' 장나라, 표예진 뺨 치며 울분 폭발 "팀에서 당장 나가"...표예진, 이상윤에게 "저 미워하지 마라" 부탁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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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최윤영 기자) ‘VIP’의 표예진이 장나라에 대한 열등감을 고백했다.

SBS VIP 캡처
SBS VIP 캡처

16일 방송된 드라마 'VIP‘에서는 온유리(표예진 분)가 나정선(장나라 분)에게 문자를 보낸 장본인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온유리는 박성준(이상윤 분)의 물음에 “둘 사이의 틈을 만들고 싶었다.”고 고백했다. 모든 사실을 알게 된 나정선은 곧장 온유리를 만나러 갔고, 온유리의 뺨을 내리쳤다. 그리고 그 모습을 온유리가 두고 내린 짐을 가져다주기 위해 돌아온 박성준이 목격한다.

나정선은 “네가 감히 나한테 그딴 문자를 보내? 넌 도를 넘었어. 순진한 척 사람 뒤통수 치는데도 정도라는 게 있는 거야. 알아?” 라며 윽박을 질렀다. 박성준이 온유리를 일으키는 모습을 보던 나정선은 “그래서 CCTV도 가져간 거니? 그거 지키려고?” 물으며 박성준의 뺨을 후려쳤다. 나정선은 박성준에게 “개자식.”이라고 하며 온유리에겐 “팀의 모두가 둘의 관계를 안다. 더러운 꼴 그만보이고 팀에서 나가라.” 경고한다.

온유리는 박성준에게 “나차장님 처음 뵌 순간 알았다. 나는 이 사람을 절대로 이길 수 없겠구나. 이것밖에 안 되는 내가, 우리가 아무것도 아닌 게 되는 게 싫어서 흠집내고 상처주고 싶었다. 하지만 나차장님이 너무 좋은 분이라 후회했다.”며 울음을 터트렸다. 나정선은 그동안 온유리의 실수를 감싸주고 달래줬다. 온유리는 "알아요. 저 진짜 나쁜 앤 거. 근데 미워하지마요." 라며 박성준에게 부탁했다. SBS 'VIP'는 백화점 상위 1% VIP 고객을 관리하는 VIP 전담팀의 비밀스러운 '프라이빗 오피스 멜로' 드라마로 매주 월, 화 22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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