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영화 ‘나를 찾아줘’로 복귀한 이영애가 인스타그램의 재미에 푹 빠졌다.
지난 14일 이영애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족과브런치,,,민낯부끄러워서,,살짝아들과한컷 따뜻한주말되세용”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영애는 자신과 똑닮은 비주얼을 자랑하는 쌍둥이 아들과 사진을 남기고 있다.
다음날 그는 남편 정호영과 영화 ‘나를 찾아줘’ 관람 인증 사진을 게재하기도 했다. 최근 영화 개봉과 함께 홍보 목적으로 인스타그램을 개설했다는 이영애는 일상 공유뿐만 아니라 누리꾼의 댓글에 답댓글을 남기며 소통하는 등 인스타그램의 재미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누리꾼들은 “얼굴은 세상 여신인데 성격은 러블리구나”, “말투랑 사진 찍는 각도는 우리 엄마 아빠랑 똑같은데”, “친근한데 귀엽고 얼굴은 그저 여신”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올해 나이 49세인 이영애는 1990년 CF ‘투유 초콜릿’으로 데뷔했다. 신비로운 갈색 눈과 새하얀 피부의 청초한 비주얼로 데뷔와 동시에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그는 ‘질주’, ‘사랑과 결혼’, ‘파파’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뿐만 아니라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 ‘선물’, ‘봄날은 간다’에 출연해 연기력을 입증했으며 박찬욱 감독의 영화 ‘친절한 금자씨’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했다. 지난 2017년 영화 ‘아랫집’ 이후 ‘나를 찾아줘’로 오랜만에 스크린에 컴백한 이영애는 ‘집사부일체’ 등 예능과 라디오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이영애는 지난 2011년 한국레이컴 회장 정호영과 결혼 후 슬하에 이란성 쌍둥이 승빈 양과 승권 군을 두고 있다. 특히 이영애 남편 정호영 회장은 재산이 2조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