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모델 김우현이 휴가지서 근황을 전했다.
김우현은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캡모자가 없어서 약 20년만에 수영모를 써본듯하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우현은 풀장서 비키니를 입고서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한 모습이다. 검은색 수영모로 비키니에 깔맞춤을 한 그의 모습에 보는 이들의 시선이 집중됐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수영모도 20년 전에 쓰던 걸 꺼내서 쓴 줄”, “잘 어울리는뎅...?”, “어려보인당♥”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992년생으로 만 27세인 김우현은 2016년경 한 브랜드의 청바지 화보로 인해 유명세를 탔다. 2017년부터는 ‘호양이’라는 이름으로 유튜버로 활동 중이다. 유튜브 채널 구독자는 2만여명이다.
그는 2018년 맥심 7월호 표지모델을 맡았으며, 2018년 맥심 커버걸 세계대회서 2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후에도 B컷 화보가 발매되기도 하는 등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3월 23일에는 서울에서, 30일에는 도쿄서 팬미팅을 진행하기도 했다.
키움 히어로즈 시구 이후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그는 게임 ‘팬덤시티’의 모델로 발탁되면서 그의 캐릭터가 출시되기도 했다. 더불어 사이먼 도미닉(Simon Dominic, 쌈디)의 신곡 ‘Make Her Dance’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면서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다.
플리마켓 진행 후 VR영상 촬영, 화보촬영 등의 일정을 소화한 그는 며칠 전 생일을 맞이했다. 그가 밝힌 바에 따르면 가족들과 함께 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