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꽃길만 걸어요’ 정유민, 이유진에게 설정환과 식사하자 제안 하지만 거절…베트남 짱(홍지희) 쫓겨나고 순두부집 종업원-최윤소는 양희경과 함께 있는 설정환 모습에 ‘깜놀’

(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꽃길만 걸어요’에서는 정유민이 이유진에게 설정환과의 식사를 제안하고 최윤소는 양회경과 함께 잇는 설정환 모습에 깜짝 놀라는 모습이 그려졌다.

12일 방송된 KBS1 ‘꽃길만 걸어요-33회’에서는 수지(정유민)는 선화(이유진)에게 오빠 천동(설정환)과 셋이 저녁을 먹자고 사심 가득한 제안을 했다.

지난 방송에서 수지(정유민)는 선화의 휴대폰으로 온 천동(설정환)의 전화에 수진은 선화가 천동의 여동생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에 수지는 선화를 데리고 고급레스토랑에 갔고 지훈(심지호)까지 오게 되면서 선화는 불편한 식사를 하게 됐다.

선화(이유진)는 수지와 친해 보이는 지훈을 보고 씁쓸한 기분이 됐고 집으로 돌아가서 천동(설정환)에게 수지와 지훈과 함께 식사를 했다는 사실을 밝혔다. 선화는 천동에게 "작가님한테 내가 오빠 동생인 거 들켰어"라고 하자 천동은 "황수지씨 나 별로 안 좋아하는데 뭐라고 안하든"이라고 걱정했다.

그러자 선화는 아니 오히려 최고급 레스토랑에서 밥을 사줬다라고 했고 천동은 수지가 자신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모른태 "마음을 알 수 없는 사람이다"라고 하며 이상하게 생각했다.

다음날, 수지는 선화에게 천동과 셋이 저넉을 먹자고 하며 "그 레스토랑 괜찮았어? 오늘도 갈래? 니네 오빠도 같이"라고 제안했다. 이에 선화는 마지 못해 천동에게 전화를 했고 천동은 약속이 있다고 답했고 수지는 실망하는 표정을 지었다.

또한 모텔 종업원은 "돈 없으면 나가요"라고 베트남 가정부 짱(홍지희)을 밖으로 몰아냈고 마침 이남(나인우)이 우연히 짱이 쫓겨나는 모습을 목격하게 됐다. 짱은 이남에게 "부탁입니다. 하룻밤만"이라고 매달렸고 이남과 함께 순두부집으로 함께 가게 됐고 꼰닙에게 순두부를 대접받게 됐다.

또 천동은 꼰닙(양희경)의 한글공부를 위해서 순두부집을 찾았고 여원(최윤소)이 꼰닙과 함께 있는 천동을 보면서 깜짝놀라면서 시청자들에게 앞으로의 두 사람 관계에 대해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꽃길만 걸어요’는 진흙탕 시댁살이를 굳세게 견뎌 온 열혈주부 강여원(최윤소)과 가시밭길 인생을 꿋꿋이 헤쳐 온 초긍정남 봉천동(설정환)의 심장이 쿵 뛰는 인생 리셋 드라마이다.

강여원 역에(최윤소), 봉천동 역에 (설정환), 김지훈 역에 (심지호), 황수지 역에 (정유민), 왕꼰닙 역에 (양희경), 황병래 역에 (선우재덕), 강규철 역에(김규철), 구윤경 역에 (경숙), 남일남 역에 (조희봉), 남지영 역에 (정소영), 장상문 역에 (류담), 남이남 역에 (나인우), 봉선화 역에 (이유진)이 출연했다.

또한 ‘꽃길만 걸어요’ 몇부작인지 궁금한 가운데 120부작으로 알려졌고 인물관계도는 다음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