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길만 걸어요’ 나인우, 가정부 짱 홍지희 모텔에서 쫓겨나는 모습 보고 양희경에게 데려와…설정환은 최윤소 남편 남동우(임지규) 심장 받고 ‘두근두근’ (2)

(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꽃길만 걸어요’에서는 나인우가 가정부 짱 홍지희가 모텔에서 쫓겨나는 모습을 보고 양희경에게 데려오는 모습이 그려졌다. 

12일 방송된 KBS1 ‘꽃길만 걸어요-33회’에서는 짱(홍지희)은 윤경(김경숙)에게 도둑 누명을 쓰고 쫓겨난 짱은 모텔에서도 돈이 없어서 쫓겨나게 됐다.

모텔 종업원은 "돈 없으면 나가요"라고 짱을 밖으로 몰아냈고 마침 이남(나인우)이 우연히 짱이 쫓겨나는 모습을 목격하게 됐다. 짱(홍지희)은 이남(나인우)에게 "부탁입니다. 하룻밤만"이라고 매달렸고 이남과 함께 순두부집으로 함께 가게 됐고 꼰닙에게 순두부를 대접 받게 됐다.

또한 배성호(김오복) 대리가 여원(최윤소)에게 재혼하라고 하자 천동이 발끈하게 됐다.

배 대리는 여원에게 "홀로 계시기에는 너무 아까운 데 혹시 재혼 생각 없냐? 상처한 내 사촌 형 있는데 여원 씨 얘기하니까 관심있어 하더라"라고 물었고 당황한 여원은 "재혼이요? 재혼 생각은 아직"이라고 답했다. 그때 천동은 "싫다고 하지 않습니까?"라고 소리쳤고 여원은 천동이 퉁명스럽게 대하자 이상하다고 생각했다.

또 천동은 여원의 남편 남동우(임지규)가 자신에게 심장을 기증한 사실을 알게되고 남동우(임지류)의 심장 때문에 여원을 보면 떨리게 된 것인지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꽃길만 걸어요’는 진흙탕 시댁살이를 굳세게 견뎌 온 열혈주부 강여원(최윤소)과 가시밭길 인생을 꿋꿋이 헤쳐 온 초긍정남 봉천동(설정환)의 심장이 쿵 뛰는 인생 리셋 드라마이다. 

KBS1 에서 방송된 일일드라마 ‘꽃길만 걸어요’는 월요일~금요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