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99억의 여자'가 4일 첫 방송 한 가운데 인물관계도와 부작 수가 관심을 끌고 있다.
KBS2 수목드라마 '99억의 여자'는 연히 현찰 99억을 움켜쥔 여자가 세상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최근 영화 '기생충'에서 활약한 조여정을 비롯해 김강우, 정웅인, 오나라, 이지훈 등 다수의 배우가 출연하고 있다.
총 32부작으로 제작된 '99억의 여자'는 방송 편성 상 결방이 없다면 오는 2020년 1월 23일까지 방송될 예정이다.
지난 4일 방송된 첫 회에서 내연 관계인 조여정과 이지훈의 불륜 관계가 드러났다. 정서연(조여정)과 이재훈(이지훈)은 호텔 방 안에서 마주하가 격렬한 스킨십을 보였다.
이후 정서연은 창밖을 바라보며 생각에 잠겼다. 정서연은 자신의 생각을 궁금해 하는 그에게 "다들 그걸 궁금해하네요. 내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라고 답했다.
이어 정서연은 이재훈에게 "날 왜 만나요?"라며 물었다. 또 정서연은 "유부녀에 배운 것도 없고, 가진 것도 없는 흔해 빠진 아줌마인데"라고 이야기했다.
그러자 이재훈은 "평범하지 않아요. 날 가졌잖아요. 그럼 특별한 거죠"라고 답하며 정서연에게 목걸이를 선물했다.
한편 KBS2 수목드라마 '99억의 여자'는 매주 밤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