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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억의 여자' 오나라, 나이 역행 중인 미모 근황…인물관계도 속 역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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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배우 오나라가 소소한 일상을 공유했다.

지난달 9일 오나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녁은 결혼식장에서 너무 귀여운 신랑신부. 행복하세요. 그리고.. 나는 너를 기다린다~~~ *호주산 안심과 왕새우구이, 단호박감자메쉬, 그릴채소와 레드와인 소스.. #스프에빵찍어먹기 스프 나올때까지 내빵 건드리지맛 #더라움 #웨딩 #신랑측하객"이란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지인의 결혼식에 참석한 오나라가 담겼다. 검은색 시스루 의상을 입은 오나라는 드롭 귀걸이로 심심하지 않은 패션을 완성했다. 카메라를 응시한 채 환히 웃는 모습은 나이를 가늠하기 어려운 동안 외모를 자랑한다.

이에 누리꾼들은 "이렇게 예쁘면 민폐 하객 아닌가요?", "와 너무 아름다워요", "찐짜 나이를 안 드시네요", "배우님도 남자친구랑 얼른 결혼 소식 들렸으면 좋겠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오나라 인스타그램
오나라 인스타그램

오나라는 최근 KBS2 새 수목드라마 '99억의 여자'로 안방극장을 찾고 있다.

‘99억의 여자’는 우연히 현찰 99억을 움켜쥔 여자가 세상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다. 드라마 ‘불야성’, ‘라스트’, ‘유혹’ 등을 집필한 한지훈 작가가 극본을, 드라마 ‘오 마이 금비’, ‘장영실’, ‘징비록’ 등의 김영조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또한, 99억의 열쇠를 쥔 여자 정서연 역에 배우 조여정이, 전직 경찰 강태우 역에 배우 김강우가 캐스팅돼 제작 단계부터 많은 관심을 받은 작품.

오나라는 극 중 윤희주 역을 맡았다. 윤희주는 정서연의 친구로, 아름답고, 부유하며, 늘 자신감으로 똘똘 뭉친 모태 톱클래스다. 가난과 실패, 불운은 겪어보지 않은 백조 같은 인물로, 누구에게나 여유롭고 관대하지만 사소한 빌미가 주어지면 차갑게 돌변하는 냉정한 면을 지녔다.

이에 배우 오나라는 겉 보기엔 우아한 백조지만, 얼음처럼 차가운 내면을 지닌 ‘윤희주’를 연기하며, 그간 대중에게 보여주지 않았던 색다른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오나라가 출연 중인 KBS2 '99억의 여자'는 매주 수, 목 오후 10시에 방송되며 인물관계도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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