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세계 패션계에서 주목하는 신예 패션 아이콘으로 급부상 중이다.
지난 주말 美징글볼 연말 무대 행사 후 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 매거진 '버라이어티(Variety)'에서 주최한 히트메이커 시상식 '올해의 그룹' 부분을 수상한 방탄소년단의 멤버 지민이 수상 당시 글로시한 슈트와 세련된 헤어스타일로 등장해 큰 주목을 받았다.
버라이어티는 공식 인스타그램에 지민의 셀카 사진을 단독으로 게재하며 큰 관심을 보였고, 지민의 완벽한 비율과 환상적인 슈트핏은 화제를 일으키며 전 세계 30여개 국 200만에 육박하는 트윗 언급량을 보였다.
지민은 올해 BoF 500의 '2019 클래스'에 '모델 및 뮤즈'로 등재 돼 세계 패션계의 공식 인증을 받았고, 지난 7월에는 공항 패션으로 세계적인 미국 남성잡지 GQ 선정 '금주의 베스트 드레서 10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최근 아랍권 '히아 매거진(Hia Magazine)'에서 공식 계정을 통해 "노래와 춤으로 성공한 지민이 아시아는 물론 전 세계적인 패션 아이콘이 됐다"고 보도해 화제를 모았고, 해당 매거진은 지민의 헤어와 패션이 그야말로 '핫이슈'라고 설명하며 "글로벌 패션 아이콘 지민"이라는 주제로 총 8개의 포스팅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