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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지민, 현대무용 독무에 극찬 이어져…전문가 "욕심나는 인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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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아이돌 퍼포먼스의 한 획을 그었다는 평을 받는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현대무용 안무가 연일 화제다.
 
지난달 30일, 2019 멜론 뮤직 어워드(MMA)에서 펼친 지민의 현대무용 독무가 K-팝 유튜브 채널 '원더케이'와 '카카오TV'에서 각각 방탄소년단(BTS) 직캠 1위에 오르며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날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를 장악한 지민은 방탄소년단의 디오니소스의 인트로 퍼포먼스에서 '달의 신-아르테미스'를 표현한 서정적 독무로 많은 시청자들에게 충격과 감동을 안겼다.
 
현직 유명 무용관계자는 지민의 독무에 "실력 있는 무용수도 천 공연은 리스크가 많아 힘들지만, 지민은 그것을 전혀 염두에 두지 않는 우아함으로 하얀 천과 몸짓, 두 개의 아름다움을 모두 다 느끼게 해준 무대였다. 완벽하고 아름다운 무대에 찬사를 보내며 선이 섬세하고 모든 동작이 완벽해 욕심나는 인재다"라고 극찬했다.

방탄소년단 지민
방탄소년단 지민

또한 빌보드 전문 기자 제프 벤자민은 "다른 세상의 무대였다"라고 찬사를 보냈으며, 해외 방송 진행자는 " 지민의 팬이 될 것 같다. 그는 정말 빛이 났다"라며 감탄했다. 영어권 매체 올케이팝은 "천사처럼 아름답다. 모든 각도에서 놀랍도록 아름다운 공연"이라며 상세하게 보도하는 등 해외 매체와 관계자들의 연이은 호평이 이어졌다.
 

이처럼 지민의 무대를 두고 최고의 극찬이 쏟아지는 가운데 과거 김선이 현대무용가의 칼럼이 다시 한 번 재조명 받고 있다.

당시 김선이는 칼럼을 통해 지민의 노력과 남다른 기량, 천부적인 소질에 주목하며 무용수로서의 지민에 대해 분석한 글을 게재해 큰 주목을 받았다.
 

또한 공연예술계 소식을 전하는 SBS 팟캐스트 '커튼콜'에서 한국예술종합학교 김용걸 교수와의 인터뷰 당시 지민이 동문임을 알리자 "어쩐지 춤사위가 남다르다. 대단하다. 무용계 전문가들 중 지민을 칭찬하는 사람들이 매우 많다"라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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