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방수민 기자) '더 짠내투어' 100회 특집 베트남 나트랑·달랏 여행에서 문세윤-박명수의 '박세투어'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9일 방송된 tvN '더 짠내투어' 104회에서는 베트남 달랏에서의 마지막 여행이 펼쳐졌다. 한혜진, 박명수, 이용진, 문세윤과 함께 게스트로 이시아, 이이경, 이진호가 출연했다.
이날 베트남 여행의 유력한 우승 후보는 '박세투어'의 문세윤과 박명수였다. 100회 특집을 맞이해 '더 짠내투어' 제작진은 게스트들의 평가 항목으로 음식, 관광, 숙소와 함께 '의리' 항목을 추가했다.
음식과 관광, 숙소 점수를 합산한 중간 점수 결과도 박세투어가 앞서 갔다. 한혜진은 55.5점, 이용진은 56점을 기록한데 반해, 박세투어는 총 62.5점으로 약 6점 정도 차이를 벌렸다. 이에 문세윤은 박명수의 손을 잡고 "월등히 앞섰다"고 좋아했다.
세 투어의 점수를 보고 한혜진은 "오늘 점수가 다른 날보다 높다"고 말했다. 이에 이진호가 "게스트가 착한 애들이 나와서"라고 하자, 한혜진은 "이유는 분명히 나왔죠. 규현이가 그동안 얼마나 점수를 짜게 줬는지"라며 규현의 이름을 불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제작진은 의리 점수를 발표했다. 한혜진은 15점 만점에 10.5점, 이용진은 9점을 기록했다. 박세투어는 12.5점을 기록해 의리 항목에서도 1등을 차지, 총점 75점으로 베트남 투어의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문세윤과 박명수는 서로를 포옹하며 멤버들의 축하를 받았다. 이어 금배지를 수여받은 두 사람은 "짠내로 뭉친 듀엣 박세투어 화이팅"을 외치며 고맙다는 인사를 전했다.
'더 짠내투어'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tvN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