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아현 기자) 키움 히어로즈 소속 이정후, 김하성이 나란히 골든글러브의 영예를 안았다.
9일 이정후는 인스타그램에 "감사합니다 상의 무게를 알고 더 나아가는 선수가 되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정후와 김하성 그리고 선배 박병호가 함께 골든글러브를 안고 포즈를 취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축하드립니다 역시, 멋지시네요", "너무 멋져요 내년에도 홧팅하세여~! 축하드려요", "축하드립니다!!!*^^* 수고하셨고 고생 많으셨습니다!!! 2020년에도 파이팅!!"등 2020년 새 시즌을 맞기 전 기분 좋은 소식을 팬들에게 안긴 키움 히어로즈 소속 선수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9일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은 국내 프로야구 포지션별 최우수 선수 10인에게 수상하는 상으로 서울 특별시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됐다.
2019 수상자 명단에 1루수 부문에 박병호가, 유격수 부문에는 김하성이, 외야수 부문엔 이정후가 수상해 영예를 안았다. 한 팀에서 가장 많은 골든글러븟 시상자를 배출한 키움 히어로즈는 2019 시즌 144경기 86승 1무 57패로 2위를 기록했다.
한편 김하성은 올해 프리미어12 준우승으로 김하성은 FA 등록일수 포인트 60점을 얻었다. 이에 따라 2021년을 마치면 예정보다 1년이나 앞당겨 FA 신분이 된다. 이정후는 현재 LG 트윈스 코치 이좀범의 아들로 1살 어린 여동생이 있다고 알려졌다.
현재 이정후의 연봉은 2억 3천만원이며 김하성의 연봉은 3억 2천만원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