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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 ‘오재일 끝내기’ 두산 베어스, 키움 히어로즈 7-6 누르고 한국시리즈 1차전 승리…김하성 실책 나비효과 불러

  • 이창규 기자
  • 승인 2019.10.22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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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규 기자] 2019 KBO리그 한국시리즈 1차전서 두산 베어스가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로 극적인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22일 잠실야구장서 펼쳐진 한국시리즈 1차전서 두산은 키움과 6-6으로 맞선 9회말 1사 만루상황서 오재일의 극적인 끝내기 안타로 7-6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경기는 초반부터 혼전이었다. 1회초 두산 선발 린드블럼을 상대로 박병호의 중전안타가 나오며 선취점을 뽑은 키움은 2회말 요키시가 흔들리면서 역전을 허용했다.

김재호의 밀어내기 볼넷과 박세혁의 좌전 안타로 2점을 내준 것. 그나마 2점만 내준 것이 다행일 정도로 요키시는 흔들렸다.

김하성 / 연합뉴스
김하성 / 연합뉴스

위기를 넘긴 양팀은 3회를 득점없이 마쳤으나, 4회말 요키시가 포수 박동원이 박건우의 도루를 저지하려다 요키시의 턱을 맞추는 사고가 발생했다.

때문에 잠시 경기가 중단되기도 했으나, 요키시는 4회를 마무리하겠다는 의지를 보여 투구를 이어갔다. 다만 4회에만 4점을 추가로 내주며 1-6으로 끌려가게 됐다.

반전은 6회초부터 시작됐다. 5이닝을 1실점으로 막아낸 린드블럼의 뒤를 이어 올라온 윤명준이 연타를 내주면서 아웃카운트를 잡지 못하고 2실점한것. 이현승이 뒤이어 올라왔으나 1실점을 추가로 내줘 2점차로 쫓기게 됐다.

이어 7회초에는 이형범이 안타를 내준 것이 빌미가 되어 샌즈의 땅볼과 송성문의 안타로 키움은 끝내 동점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9회에 올라온 오주원이 오재일에게 끝내기 안타를 내주며 경기가 종료됐다.

양 팀은 23일 오후 6시 30분 잠실야구장서 2차전을 치른다. 아직 양 팀의 선발투수는 공개되지 않았으며, 경기 중계는 SBS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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