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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해피투게더4’ 60회, 김원효 김밥집은 어디? ‘개그콘서트’ 유행어 탄생 비화 대공개! ...“늘 혼자였네” 허경환의 ‘꽃거지’가 바꾼 진골 개그맨의 판도

  • 정미경 기자
  • 승인 2019.12.06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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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경 기자]  

5일 방영 된 KBS2 예능 ‘해피투게더4’에서는 ‘나는 개가수다’ 특집으로 스페셜 MC 허경환이 함께했다. 출연진은 김영철, 박성광, 김원효, 박영진, 김지호 등이다. 이날 방송은 특집답게, 유산슬, 조남시대, 마흔파이브, 김영철 등 전현무를 제외하고 전부 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이들이다. 그 중에서 ‘마흔파이즈’는 2019년 싱글 앨범 ‘두 번째 스무 살’로 데뷔한 바가 있다. 수록곡으로는 ‘스물 마흔살’이 있다. ‘셀럽파이브’ 출격 이후, 등장한 남자 개그맨들의 그룹 가수 활동에, 일각에서는 너무 유사한 것 아니냐는 말도 나왔다. 하지만 이들은 밴드 ‘마룬5(Maroon 5)’를 오마주했다고 한다.

KBS2 예능 ‘해피투게더4’ 방송 캡쳐
KBS2 예능 ‘해피투게더4’ 방송 캡쳐

이날 방송에서 이들은 본격적으로 토크에 들어서기 전, 서로의 격한 경쟁을 막기 위해 선서를 했다. 이들이 언급한 선서 전문은 다음과 같다. “선서, 우리는 ‘해피투게더’ 녹화를 맞이하여 정정당당히 녹화에 임할 것을 다음과 같이 선서한다. 하나, 오디오를 물리지 않게 한다. 남이 말할 때 잘 들어준다. 하나, 웃자고 한 농담에 죽자고 달려들지 않는다. 하나, 동료의 개그에 배 아파하지 않는다. 하나, 동료가 웃기면 충분히 들어주고, 여유 없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 하나, 토크에 지나친 MSG는 치지 않는다.”를 선서로 고백했다. 과연 이들은 이 선서를 잘 지킬 수 있을까.

이어서 이날 방송에서는 게스트들의 ‘개그콘서트 유행어’가 공개되었다. 가장 먼저 김영철의 ‘안내 전화’ 코너 “엽때여” 유행어가 공개되었다. 그는 단 ‘두 달(8주로)’만의 무대로 당시 CF 8개를 찍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 유행어를 통해서 백상예술대상 신인상을 수상했다고 한다. 이후 2015년에는 무한도전에서 “힘을 내요 슈퍼파월”이라는 유행어로 큰 주목을 받았다. 당시를 회상하며 유재석은 “굉장히 기분이 전체적으로 다운되는 느낌”이라고 언급했다. 이 유행어를 통해 김영철은 MBC 연예대상 최우수상을 수상받는 쾌거를 이루었다. 그 외에 “미안합니다”를 비롯해 각종 성대모사가 공개되었다.

그 이야기를 듣던 전현무는 아는 형님에서 나오는 김영철의 ‘노잼 캐릭터’에 대한 궁금함을 드러냈다. 그는 “저는 나가봤는데, 김영철 씨 조금 위축되어 있는 느낌이 있어요”라고 말하며 그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하루는 속상해서 강호동을 찾아갔다고 한다. 당시를 회상하며 김영철은 “네가 진짜 노잼이 아니기 때문에 괜찮아. 괜찮아, 위축되지마, 그냥 가는거야”라고 강호동이 말했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다음으로는 박성광의 유행어로 “1등만 기억하게 하는 더러운 세상”부터 “해피 스마일”까지 공개되었다. 그는 KBS 22기 공채 개그맨에서 김도연과 허경환을 제치고 수석으로 뽑혔다고 한다. 당시 허경환은 예비 합격자 리스트였다고 한다. 그 외의 수석 합격자로 오나미와 박지선의 에피소드도 공개되었다. 이어서 김원효의 유행어로 ‘비상대책위원회’ 코너의 “야, 안돼”가 공개되었다. 그는 이 유행어로 CF를 30개나 찍었다고 한다.

김지호는 여장과 더불어 ‘감수성 오랑캐’ 역할로 인기를 끌었는데, 숙취 해소 음료를 위해 중국 로케까지 갔다고 한다. 그는 부모님까지 자신을 ‘오랑캐’라고 부름을 언급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으로는 유행어 화수분인 허경환의 에피소드가 공개되었다. 그는 모든 유행어는 일상에 있음을 언급하며 유행어 탄생 비화를 공개했다. ‘봉숭아 학당’의 “있-는-데-”와 “바로 이 맛 아닙니까?”에 대한 에피소드를 이야기 했다. 박성광은 당시 함께 있었음을 언급하며 “그걸 저는 캐치 못했는데, 얘는 캐치했더라고”라고 말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허경환의 이야기를 듣던 유재석은 “내가 얘기를 쭉 들어보니까, 늘 혼자였네”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서 ‘거지의 품격’ 탄생 스토리도 공개되었다. 당시 처음에는 ‘당당한 꽃거지’와 ‘궁금하면 오백원’ 컨셉이 전부였다. 그는 김지민, 김영희와 함께 코너를 짜기 시작했는데, 처음에는 성공할지 몰랐다고 한다. 허경환은 당시 첫 무대를 회상하며 “나에겐 인간극장 슬로우 모션이었어요”라고 이야기 했다. 다행히 ‘궁금하면 500원’에 관객들이 폭소를 터트렸고, 성공적인 무대가 되었다고 한다. 이후 소위 ‘개그 진골’이라 부르는 선배 개그맨들의 아이디어 방식이 많이 달라졌다고 한다. 다음으로 박영진의 ‘그걸 아는 사람이 그래?’, ‘그건 니 생각이고’, ‘할 꼰데’ 등의 유행어도 공개되었다.

KBS2 예능 ‘해피투게더4’는 “최고의 스타들과 함께 하는 마법 같은 목요일 밤! 유느X무느X조세호가 있는 '비밀의 방'에 최고의 스타들이 모였다! 웃음은 기본, 감동 풀장착 인생 스토리와 흑역사까지! 목요일 밤을 웃음으로 채워주는 마법 같은 토크쇼”이다. 유재석, 전현무, 조세호가 진행을 담당하고 있다. 본 방송은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에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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