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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4’(해투4) 김영철, 하와이에서 노래 ‘신호등’ 홍보…‘개그맨 버전 아이유 아니랄까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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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서영 기자)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에서 자신을 ‘개가수계 아이유(IU)’라고 표현한 김영철이 최근 하와이에서 보낸 휴가가 화제다.

최근 김영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 뒤엔 #waikiki 바다! 기후, 날씨 공기 모두가 완벽했던.. #alloa 좀 더 길게 알로오오오하라고 서로들 인사를 건네던, 짧았지만 아주 만족스러웠던 2박 4일 하와이 일정. 휴양지보다는 도시를 선호했는데.. 여긴 산과 바다 그리고 시티 라이프도 가능한, 아무튼 살다 살다 이런 데도 있구나! 하고 넘 좋아했었다. 뭐니뭐니해도 실내 건물(쇼핑몰)에서 나오는 밖.. 동남아? 홍콩 느낌 생각하며 나가면 덥겠지? 했는데... 아 바람이 싸악 불면서 끈적이지 않는 그 건조함, 아 잊을 수 없어! 내년 열므 더울 때 그 바람을 생각하면서 버틸 수 있을 것 같아 (투머치) 하와이.. 또 언제 갈 수 있을까? 아직은 안 돼. 못 가! 아직 건너오지 마 하와인 빨간 불이야”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김영철은 하와이안 셔츠를 입고 벤치에 앉아 햇볕을 쬐고 있다. 그의 여유로운 표정과 다리를 도도하게 꼰 포즈에서 여유로움이 느껴진다.

김영철 인스타그램
김영철 인스타그램

누리꾼들은 “다리 예쁘네요. 롱다리”, “와이키키”, “굳. 나른한 오후를 즐기는 모습 보니 저도 또 다시 가고파지네요. 언제 가도 하와이는 진리예요”, “너무 멋져요. 오늘 하루도 수고하셨습니다. 편안한 밤 되시고 단잠 주무세요, 굿나잇”, “방금 한끼줍쇼 예고편 봤어요. 히든 게스트 맞으시죠”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영철은 1999년 KBS 14기 공채 개그맨으로 처음 연예계에 등장했다. 이후 이영자, 김희애 등의 특징을 잡은 독특한 성대모사로 본인만의 이미지를 구축했다.

또한 가수로도 활동 중인 그는 2017년 트로트 가수 홍진영과 함께한 ‘따르릉’을 시작으로 제아와 협업한 ‘크리스마스 별 거 없어’ 등을 발매했다. 지난 11월에는 ‘신호등’을 발매해 또 다른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나는 개가수다’ 특집으로 꾸려지는 ‘해피투게더4’에서는 자신을 “개가수계의 아이유”라고 표현했다. 그는 “소속사 ‘미스틱스토리’ 내에서 윤종신의 ‘좋니’에 이어 내 음원 순위가 2위다”라고 당당하게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김영철의 개가수 면모를 볼 수 있는 ‘해피투게더4’는 5일 오후 11시 10분 KBS2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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