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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MAMA’ 신아영, 결혼 후 방탄소년단(BTS) 팬 고백…‘하버드 출신 아미(AR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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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서영 기자) 2019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 (이하 ‘2019 MAMA’)에서 레드카펫 MC를 맡은 신아영의 방탄소년단 아미(ARMY) 인증이 화제다.

지난 28일 SBS 러브FM ‘김상혁, 딘딘의 오빠네 라디오’에 출연한 신아영은 방탄소년단의 콘서트에 다녀왔다며 팬이라고 인증했다.

먼저 딘딘이 “이영애 씨랑 같이 다녀왔더라”라고 하더라 신아영은 “이영애 씨가 제 아는 언니와 친분이 있어서 셋이 갔다. 영애 씨도 너무 좋아하시더라. 세시간동안 방탄소년단 얘기만 했다”고 말했다.

SBS 러브FM ‘김상혁, 딘딘의 오빠네 라디오’
SBS 러브FM ‘김상혁, 딘딘의 오빠네 라디오’

이에 딘딘은 “신아영 씨가 정말 아미(ARMY)다. 회식을 하면 ‘주토피아’인가? ‘유포리아’를 부르더라. 안무까지 하고. 그래서 우리가 ‘이건 아니다, 신아영 말려라’ 이런 분위기가 됐다. 근데도 한 번 더 부르겠다고 나서더라. 진짜 아미구나 싶었다”고 말했다.

옆에서 듣고 있던 김상혁 역시 “팬심은 막을 수 없다”고 말했고 신아영은 “기억이 안 난다”고 해명했다.

앞서 신아영은 지난 10월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방탄소년단(BTS) 콘서트 인증샷을 남겼다. 아울러 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에서도 “콘서트 사진을 올렸는데 그게 화제가 될지 몰랐다. 저까지 알려지는 걸 보면서 방탄소년단의 인기를 실감했다”고 말했다.

신아영은 아나운서 출신으로, 하버드대학교 역사학과를 나온 재원이다. 최근에는 하버드 동문의 연인과 결혼해 축복을 받았다. 현재 ‘어서 와, 한국은 처음이지?’ 등에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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