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불후의 명곡' 박진영 편에 출연한 포르테 디 콰트로가 별의 대표곡 '12월 32일'을 재해석해 선보였다.
지난달 30일 오후 방송된 KBS '불후의 명곡'에 출연한 포르테 디 콰트로는 박진영에 대해 '노력파', '꼼꼼하고 섬세한 부분이 많은 분'이라고 표현했다.
이날 '불후의 명곡'에 출연한 포르테 디 콰트로의 손태진은 "원곡의 애절함을 더 파워풀하게. 울부짖는 느낌으로 준비했다"며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고훈정 역시 "포트테 디 콰트로만의 해석으로 멋지게 불러보겠다"고 말했다.
포르테 디 콰트로가 부르게 된 별의 대표적인 노래 '12월 32'일은 그의 데뷔 앨범 타이틀곡이었다. 이 곡은 헤어진 연인이 돌아올 때까지 기다리겠다는 노랫말을 담은 이별 발라드다.
별은 '12월 32일'로 데뷔한 이후 음악프로그램 1위를 차지했고, 그 해 연말 시상식에서 여자 신인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누리기도 했다. 별은 박진영이 발굴해 낸 가수 중 한 명이다.
'불후의 명곡' 무대에 오른 포르테 디 콰트로는 지난 2017년 JTBC '팬텀싱어 시즌1'에서 우승하며 데뷔한 팝페라 그룹이다. 포르테 디 콰트로는 고훈정, 김현수, 손태진, 이벼리로 구성돼 있다.
포르테 디 콰트로는 '팬텀싱어' 우승 이후 앨범을 발표하며 정식 데뷔했다. 이후 포르테 디 콰트로는 각종 행사 무대와 콘서트 무대, 음악 관련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사랑 받고 있다.
'불후의 명곡' 박진영 편 1부 마지막 무대에 오른 포르테 디 콰트로는 아쉽게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지만, 완벽한 무대를 선보이며 큰 박수를 받았다. '불후의 명곡' 박진영편 1부 우승은 몽니다.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께 KBS2를 통해 방송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