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올해 초 드라마 ‘리갈하이’에서 열연을 펼친 진구가 근황을 전했다.
5일 배우 진구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톱스타뉴스와의 통화에서 “진구는 드라마 ‘리갈하이’가 끝나고 현재 휴식 중”이라며 “최근 우간다에 봉사활동을 다녀오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 측은 차기작과 관련된 질문에 “좋은 작품으로 찾아뵙기 위해 여러 대본을 검토하며 지내고 있다”고 답했다.
1980년생으로 올해 나이 40세인 진구는 지난 2003년 SBS 드라마 ‘올인’을 통해 대중들에게 처음 얼굴을 알렸다. 데뷔 이후 진구는 드라마 ‘태양의 삼켜라’ ‘광고천재 이태백’ ‘태양의 후예’ ‘언텨처블’ ‘불야성’ 등에 출연했다.
특히 진구는 지난 2016년 방영된 ‘태양의 후예’로 데뷔 이래 최고의 전성기를 맞이했다. 그는 극중 특전사 선임상사 서대영 역을 맡아 카리스마와 남성미 넘치는 매력을 보여줬다. 더불어 윤명주 역의 김지원과 로맨스 연기로 안방극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진구는 브라운관을 넘어 스크린에서도 맹활약을 펼쳤다. 그는 영화 ‘비열한 거리’ ‘기담’ ‘마더’ ‘식객: 김치전쟁’ ‘모비딕’ ‘26년’ ‘명량’ ‘쎄시봉’ 등 폭 넓은 연기력과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줬다.
올해 초 진구는 JTBC 드라마 ‘리갈하이’에서 활약했다. 그는 이 작품에서 속물적 욕망을 부끄럼 없이 드러내는 변호사 고태림 역을 맡았다.
매번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며 사랑 받고 있는 배우 진구의 차기작 소식에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