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서영 기자) 방탄소년단(BTS) 진이 생일을 맞은 가운데 멤버들이 유쾌한 방식으로 생일 축하를 전했다.
최근 방탄소년단 트위터에는 금일 생일을 맞은 진을 위해 멤버들의 생일 축하 글이 올라왔다.
제이홉은 “각진, 강렬진 #진형생일ㅊㅋ #우리형생일축하 #홉필름”이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올렸다. 진의 각진 어깨가 평소보다 심하게 부각 돼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서 올린 또 다른 동영상에는 핸드폰을 하는 잘생긴 진이 담겨있다.
멤버 RM은 무대에서 리허설을 하고 있는 진의 사진을 올렸다. “#진형생일ㅊㅋ #남주니 #형생일은늘마마구만 #석진마마 #경하드리나이다”라며 오늘 있을 2019 MAMA에 빗대어 표현해 한층 더 재미를 끌어올렸다.
슈가 역시 “아이고 우리 형님 생일 축하드려요 #진형생일ㅊㅋ #슈가입니다요 #낚시가즈아 #왜항상마마하는날생일일까 #의문 #마마를위해취침”이라는 글을 게시했다.
한편 팬덤 아미(ARMY) 역시 진의 생일 축하에 크게 동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트위터에 다양한 문장의 해시태그를 올리는가 하면, 진 갤러리 측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헌혈증 553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생일을 기념해 약 두 달간 헌혈증을 모았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동물자유연대’에 고급사료 1022kg과 마약 방석을 기부했으며, 1111만 1111원의 모금액을 국제구호기구 NGO 세이브더칠드런에 기부하는 등 전 세계 곳곳에서 선한 영향력이 이어지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처럼 뜻깊은 생일을 맞이한 진은 ‘2019 MAMA’ 참여를 위해 어제 일본 나고야로 출국했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지난 30일 열린 ‘2019 MMA’(멜론뮤직어워드)에서는 대상 4개를 포함해 총 8관왕을 이뤄내는 월드 스타의 저력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