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배우 한보배가 트와이스를 향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2일 한보배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저랑 친해져주실 원스분들을 찾습니다”라며 ‘원스’, ‘원스_트친소’를 태그로 덧붙였다. ‘원스’는 트와이스 팬클럽명이며, ‘트친소’는 트위터에서 익명의 친구를 사귀는 것을 말한다.
그는 “이제 탐라가 좀 진정된 것 같으니 썰 풀기. 우전 저는 오디션 프로그램 덕후입니다. (트와이스와 관련해) 안본 게 없다. ‘식스틴’ 전에도 이후에도 뭐 별별오디션 프로그램 모두모두 봤다. 이유는 뭔가 절실함을 계속 깨닫고 그거에 공감하려 했기 때문인 것 같다. 식스틴 처음 여워(나연) 티저 보고 ‘아 얘다’ 싶어서 다 봤다”고 말했다.
이어 “스케줄 있을 때 당시에 잘 터지지도 않는데 어플 깔아서 보고 그랬다. 그러다 입덕하고 너무너무 빠지고 진짜 이례적으로 미친듯이 (덕질을) 했다. 가장 친한 친구 중에 여돌 덕질을 본격으로 하던 친구가 있어서 많이 도와줘서 도움을 받았다. 그렇게 찐원스가 됐다”며 트와이스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 외에도 멤버들의 생일 시간을 챙기는 등 진솔한 팬의 모습을 보이던 한보배는 파란체크가 달린 공식 계정이 민망했던 걸까. 돌연 아이디와 프사를 변경했다. 그는 “프로필 트위터 아이디 싹 다 바꿨다. 뿌듯”하다며 “파란 딱지도 뗐다. 이제 아무도 날 막을 수 없다”고 행복해 했다.
또한 한보배는 "울와도 여러모로 힘든 면이 많아 보이는데 힘냈으면 좋겠다. 저도 잘 응원할 수 있게 힘내려구요. 좋은 덕질 함께 해주세요. 트와이스가 제 나라입니다”라고 덧붙이며 팬심을 숨기지 않았다.
앞서 한보배는 2017년에도 트와이스를 응원한 바 있다. 당시 SMS를 통해 “트와이스 보러 간다고 아침에 엄청 머리 말고 화장해서 뿌듯한 덕후”라는 수줍은 팬심을 고백하는 글과 함께 동영상을 게재했다. 트와이스 첫 단독 콘서트 ‘TWICE 1ST TOUR TWICE LAND’에 참석과 관련해 자신의 SNS에 설레는 기분을 표현한 것이다.
한편 한보배는 1994년 3월 4일 태어났으며 현재 나이 25세이다. 2002년 영화 ‘복수는 나의 것’을 통해 데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