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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놀면 뭐하니?' 유산슬, '깜짝 유튜브 라이브'서 신인다운 인간美 발산 "저도, 트로트도 키워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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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방수민 기자) 신인 트로트 가수 유산슬이 깜짝 유튜브 라이브를 진행해 안방극장과 온라인상 뜨거운 화제를 일으켰다.
 
지난 27일 오후 4시 30분부터 유산슬의 '놀면 뭐하니? 뽕포유 편' 유튜브 라이브가 약 30분 가량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트로트 신예 유재석의 데뷔곡 '합정역 5번 출구', '사랑의 재개발' 뮤직비디오가 최초 공개됐다. 
 
이후 지난 30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 뽕포유 편 19회에서는 유튜브 라이브 뒷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유산슬은 프로그램 연출을 맡은 김태호 PD의 갑작스런 부름에  "스태프들도 없이 나 혼자 지금 급하게 자차로 왔다"고 따졌다. 유튜브 라이브를 진행할 거라는 소식을 들은 유산슬은 아이돌 그룹의 라이브 방송을 언급하며 "당사자들도 깜짝은 아닐 거 아니에요"라며 화냈다. 이에 김태호 PD는 "양쪽 다 깜짝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고 답해 유산슬로 하여금 어이없는 웃음을 짓게 했다.
 
MBC '놀면 뭐하니?' 방송 캡처
MBC '놀면 뭐하니?' 방송 캡처
 
유산슬은 갑자기 시작된 온라인 팬미팅에 참여한 시청자들에게 "쌩유 베리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오늘 저도 조금 전에 알았습니다"라며 데뷔곡 '사랑의 재개발' 뮤직비디오를 최초 공개했다. 
 
리액션 비디오를 찍듯 유산슬과 뮤직비디오가 동시 화면으로 전파됐다. 유산슬은 뮤직비디오 속 자신의 모습에 민망한 듯 웃음을 연신 터뜨렸다. 자신도 처음 보는 '사랑의 재개발' 뮤직비디오를 보며 그는 "아우 때깔 좋다", "한 시간 안에 찍은 것 같지 않은데?"라며 감탄했다. 또한 그는 함께 뮤직비디오에 등장한 쌍둥이 트로트 신인 가수를 비롯, 베테랑 댄스팀 등의 출연진들을 소개했다. 자신의 노래에 흥이 올라 함께 가사를 따라 부르기도 했다. 
 
뮤직비디오를 다 본 후 유산슬은 "저는 뮤비 찍느라고 무대까지 살펴보지 못했는데, 이렇게 멋있게 나올 줄 몰랐다"고 좋아했다. 이어 곡에 참여한 김이나 작사가와 조영수 작곡가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시청자들 또한 "싼마이 감성", "엑소 막내 짬바가 있네", "이거는 천만 원 들었나?", "안무 좋다", "진짜 선거송이다", "음방 보는 것 같음"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쏟아냈다. 

또한 이날 유산슬은 시청자 7천 명을 7만 명으로 착각하는 신인다운 실수를 저질렀다. 이를 깨달은 유산슬은 민망한 웃음을 지으며 자신이 라이브가 익숙치 않다고 귀여운 변명을 전했다. 팬들은 그의 인간다운 매력에 더욱 열광했다. 
 
이후 유산슬의 유튜브 라이브 시청자는 약 만 천 명을 돌파했다. 유산슬은 방송을 마치며 시청자들과 대중에게 감사 인사를 전달했다. 소리를 키워달라는 시청자의 의견에 유산슬은 "소리도 키워주시고, 저도 좀 키워 주시고 트로트도, 놀면 뭐하니도 키워주시라"고 전하며 방송을 마무리했다.
 
'놀면 뭐하니?'는 평소 스케줄 없는 날 "놀면 뭐하니?"라고 말하는 유재석에게 카메라를 맡기면서 시작된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예능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M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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