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붐에게 "결혼 생각 있냐"는 직진고백 받아…엄마 반응은?

(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트로트가수 송가인이 붐으로부터 직진 고백을 받았다.

지난 7월 18일 방송된 TV조선 '뽕따러가세'에서는 송가인과 붐이 대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붐은 자신에게 관심이 있냐는 송가인의 물음에 "관심 있다. 결혼 생각 있냐"라고 물었다. 이에 송가인은 "그러지 말라"고 맞받아쳤다.

그러면서 "나에 대해 앞고 싶은거냐, 아니면 프로그램에서 함께 해야하기 때문에 물어본거냐"고 되물었다. 이에 대해 붐은 "'미스트롯' 때부터 좋아했다"고 답변해 묘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와 아울러 송가인 어머니의 '결혼' 반응도 함께 재조명 받고 있다. 지난 6월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는 송가인이 출연해 서울 자취방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화이트 톤 벽지와 깔끔하면서도 소박하게 꾸며진 송가인으이 원룸은 팬들의 선물과 늘어나는 살림살이로 점점 좁아졌다. 이로 인해 송가인은 어머니와 함께 부동산에 들러 새로 이사갈 원룸을 알아보기로 했다.

특히 송가인은 집을 구할 때 오직 단 한 가지 원하는 게 있다며 "부모님이 올라오셔서 하룻밤 주무시고 갈 수 있게 거실이 넓었으면"이라는 조건을 말해 부모님을 향한 효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러나 이날 송가인의 어머니는 30대 중반에 접어든 송가인에게 "결혼해야지"라는 말을 불쑥 꺼내면서 아슬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한편 송가인은 1986년생으로 만으로 34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