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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다 기사와 택시 기사의 포옹, 김구라가 찾은 운송업계 갈등 현장 ‘막나가쇼’

  • 장필구 기자
  • 승인 2019.11.27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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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필구 기자] ‘막나가쇼’에서 타다와 택시 업계의 갈등을 다뤘다.

26일 JTBC ‘체험! 사람의 현장 - 막나가쇼’에서는 이경규가 ‘WHO 누규?’ 코너를 통해 1세대 프로파일러 이수정 경기대학교 범죄심리학과 교수를 만나고, 김구라가 ‘WHY 왜구랴' 코너를 통해 택시 업계와 타다 측의 갈등 현장을 찾았으며, 허재가 ’HOW 첨허재‘ 코너를 통해 그루밍족의 메이크 오버에 도전했다.

JTBC ‘막 나가는 뉴스쇼’ 방송 캡처
JTBC ‘막나가쇼’ 방송 캡처

택시 업계와 타다는 치열한 공방을 벌이고 있다. 불법 서비스라는 시각과 혁신적 사업이라는 주장이 맞부딪친다. 김구라는 양측의 입장을 들어보기 위해 타다 택시를 타고 택시의 본거지라는 곳으로 향했다. 김구라가 마련한 대화의 장에 양측 기사들이 앉아 허심탄회한 속내를 꺼내는 장면이 연출돼 눈길을 끌었다.

타다 기사로는 최우진 드라이버가 택시 기사로는 이선주 드라이버가 김구라가 마련한 자리를 찾았다. 어려운 결정을 내린 두 기사 사이에는 어색한 긴장감이 맴돌았다. 김구라의 제안으로 서로의 차를 타줬다. 이대 이선주 기사가 “우리 업계 사람들이 보면 배신자로고 할 수도 있는데”라고 말했다.

이선주 기사는 ‘저는 법인 택시 17년 일해서 겨우 노력해서 개인택시 14년째 하고 있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최우진 기사 “안 좋은 시선만 가지고 반대를 하시는지, 무조건적 반대를 하시는 게 아닌가 (싶다)”고 말하자, “무조건적인 반대라는 생각이 사실과 동떨어져 있다. 이유 없이 반대하는 것은 아니다. 검찰이 기소했다는 건 문제가 있다는 것”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도 일자리가 불안한 상태에 놓인 이선주 기사를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택시 영업을 제안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만남의 자리 마지막으로 악수를 넘어 선 포옹으로 운송업계 종사자의 동료애를 나누기도 했다. 그 포옹에는 하루 빨리 상생의 길이 열리길 바라는 일선 노동자들의 바람이 담겨 있었다고 할 수 있다.

JTBC 이슈 사람·현장·문화 인터뷰쇼 ‘체험! 사람의 현장 - 막나가쇼’는 매주 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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