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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막 나가는 뉴스쇼(막나가쇼)’ 김구라, 일본인 혐한 발언에 인터뷰 중단…“일본이 가해자라는 한국인의 사고방식 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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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막 나가는 뉴스쇼(막나가쇼)'의 김구라가 일본인의 '혐한 발언'에 인터뷰를 중단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지난 15일 오후 방송된 JTBC '막 나가는 뉴스쇼(막나가쇼)'에서 김구라는 혐한에 대한 일본 현지 반응을 살피기 위해 직접 일본으로 찾아갔다.

이날 '막 나가는 뉴스쇼'의 김구라는 길을 걷던 중 일본인 1인 시위자를 발견했다. 1인 시위자가 한국과 관련된 발언을 하고 있는 것을 확인한 김구라는 어떤 주장을 펼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직접 그에게 다가갔다.

JTBC '막 나가는 뉴스쇼(막나가쇼)' 방송 캡처
JTBC '막 나가는 뉴스쇼(막나가쇼)' 방송 캡처

1인 시위자를 만난 김구라는 "매일 이렇게 나와서 (시위)하는 것이냐" 등을 물으며 인터뷰를 시작했다.  일본인 1인 시위자는 '혐한 문제'에 대한 질문을 받자 "걱정이다. 사이좋게 지낼 수 있을텐데"라며 "한반도를 식민 지배했다는 건 거짓이다. 통일 국가를 만들어 줬을 뿐"이라고 말했다.

심각한 역사 왜곡 발언이 이어지자 김구라는 불쾌한 표정을 숨기지 못했다. 일본인의 계속되는 역사왜곡 발언에 김구라는 "그 생각엔 동의할 수 없다고 이야기 해달라"고 말하며 답답해했다.

그러나 일본인 시위자는 "한국인의 사고방식은 틀렸다. 일본이 가해자, 한국이 피해자라는 구도가 틀렸다"라며 식민 사관의 주장을 펼쳤다. 또한 '막 나가는 뉴스쇼(막나가쇼)' 등장한 일본인 시위자는 "(한국인들이 역사를) 과도하게 부정적인 방향으로 끌고 간다"라는 말을 덧붙였다.

JTBC '막 나가는 뉴스쇼(막나가쇼)' 방송 캡처
JTBC '막 나가는 뉴스쇼(막나가쇼)' 방송 캡처

'막 나가는 뉴스쇼(막나가쇼)'의 김구라는 반대로 한국이 일본을 식민지화해도 같은 병합 논리를 펼칠 것이냐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일본인 시위자는 "그런 일은 있을 수 없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한국을) 수탈하러 간 게 아니다. 철도를 깐 것이 일본군이었다. 댐, 발전소, 병원, 학교, 공장" 등의 발언을 이어갔고, 결국 인터뷰가 중단됐다.

이후 '막나가쇼'의 김구라는 "저렇게 잘못된 생각을 가진 분들이 꽤나 많으시네"라며 씁쓸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막나가는 뉴스쇼(막나가쇼)'는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되는 JTBC의 새로운 예능 프로그램이다. '막 나가는 뉴스쇼(막나가쇼)'에는 전현무, 장성규, 김구라, 최양락, 제아, 치타가 고정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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