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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 필 무렵' 공효진, 옹산 서열 1위 "동백이 베프" 고두심과의 마지막회 촬영날…후속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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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방수민 기자) 대중의 호평 속 대단원의 막을 내린 '동백꽃 필 무렵'의 두 주역 공효진과 고두심의 투샷이 종영의 아쉬움을 더한다.

지난 25일 공효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동백이 베프, 선생님 돌봐주셔서 감사했습니다"라는 글과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고두심과 공효진은 서로 껴안은 채 활짝 웃고 있다. 옹산의 카리스마 대장 곽덕순과 동백의 다정한 투샷이 두 사람 우정의 진한 여운을 잇는다.

공효진 인스타그램
공효진 인스타그램

이를 본 네티즌들은 "아 미쳤다 동백 덕순 제일 최고의 케미", "용산 서열 1위와 그의 베프", "동백꽃 못 보내ㅠ", "최고의 조합이었어요!", "동백꽃 못 잊어", "선생님 최고", "못 떠나보내 동백이", "동백아 고마워", "동백♥곽덕순", "회장님ㅠㅠ케미 짱" 등 종영에 대한 아쉬움을 쏟아냈다.

'동백꽃 필 무렵'은 편견에 갇힌 동백(공효진)과 촌므파탈 황용식(강하늘)의 생활밀착형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드라마는 스릴러와 로맨스, 옹산 마을과 가족을 둘러싼 휴머니즘을 넘나들며 매회 시청자를 울리고 웃겼다. 임상춘 작가의 탄탄한 스토리와 구멍 없는 완벽한 배우들의 연기 조합에 시청자들로부터 '인생 드라마'라는 호평이 쏟아졌다.

지난 21일 방송된 마지막회는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시청률 23.8%로 자체 최고를 경신해 유종의 미를 거뒀다. 올해 지상파 미니시리즈 최고 기록이다.

공효진은 '동백꽃 필 무렵'에서 주인공 동백 역을 완벽 소화해 '명불허전 로코 장인'이라는 수식어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그는 지난 1999년 영화 ‘여고괴담2’로 연기자의 길을 걷기 시작해 올해 데뷔 20년 차를 맞았다. 

데뷔 후 공효진은 ‘네 멋대로해라’, ‘눈사람’, ‘상두야 학교 가자’, ‘건빵선생과 별사탕’, ‘파스타’, ‘주군의 태양’, '프로듀사', ‘괜찮아 사랑이야’ 등 출연 작품마다 히트작을 탄생시키며 망작 하나 없는 필모그래피를 완성, 시청률 보증수표다운 독보적 존재감을 증명했다.

올 하반기 가장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공효진과 고두심의 '동백꽃 필 무렵'은 총 40부작으로 약 3개월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후속으로 12월 4일부터 조여정 주연의 '99억의 여자'가 매주 수, 목 오후 10시 KBS2에서 방송된다.

27일에는 '동백꽃 필 무렵' 애청자들을 위한 스페셜 방송이 전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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