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스테이지 2020- 오우거’ 고원희, 김원해-이영석 차례로 살해 당하자 박용우 의심…3명의 강도의 정체는? (2)

(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드라마 스테이지 2020’에서 고원희가 김원해와 이영석 차례로 살해 당하자 박용우를 의심하고 3명의 강도를 목격했다는 모습이 그려졌다. 

23일 방송하는  tvN  ‘드라마 스테이지 2020’에서는 한수(박용우)는 동생 한철(최웅)이 살던 낡은 아파트에 왔지만 수상한 이웃들만 있을 뿐 동생의 행방을 찾을 수 없었다.

택시기사 석환(김원해)은 한수(박용우)에게 지나친 친절을 베풀면서 두 번이나 공짜로 택시를 태워주고 금장 손목시계가 왠지 어울리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수(박용우)는 동생 한철(최웅)의 약혼자(최윤소)가 동생 한철과 함께 살고 있다는 아파트를 보고 수상하게 생각했다.

한수는 한철의 약혼자(최윤소)에게 “한철이 회사에서 잘렸다는데 이런 좋은 아파트에서 살리가 없다”라고 하며 화를 냈고 벽에 걸려 있는 액자에서 한철이 자신이 홍콩에서 산 가짜 금장시계를 차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됐다. 한수는 택시기사 석환(김원해)이 손목에 차고 있던 시계를 떠올리며 석환을 찾아가서 따졌다.

한수는 석환이 동생 한철(최웅)을 살해하고 시계를 훔친 것이 아닌가 의심을 했지만 그날 밤, 아파트에는 석환(김원해), 춘배(이영석)이 차례로 살해를 당했고 나연(고원희)는 현장을 보고 한수(박용우)를 의심하며 도망을 쳤다. 하지만 한수의 이야기를 듣고 “당신의 쪽방에 갔다면 3인조 강도 내가 본 것 같다”라고 하면서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한편, 오펜(O'PEN)  단막극 공모전에서 당선된 10개의 작품으로 구성되는 단막극 프로그램이다.

tvN ‘드라마 스테이지 2020’는 토요일 밤 12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