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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명곡' 박혜원 HYNN, '유열의 음악앨범'OST '사랑의찬가' 어린이합창단과 열창 '감동'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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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불후의 명곡'에서 박혜원이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에 나오는 '사랑의 찬가'무대를 선보였다.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명곡'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명곡'

23일 오후 6시 5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전설 '유열'의 곡들을 부르게 됐고 첫 무대로는 홍경민이 장식했다. 홍경민은 특유의 감미로우면서도 힘찬 목소리로 노래를 이어갔고, 차분하게 무대에 시선을 집중시키는 그의 목소리에 관객들뿐만 아니라 스튜디오의 출연진들, 그리고 노래의 주인인 유열도 그의 무대를 가만히 지켜보았다.

유열은 흐뭇한 미소를 띠고서 홍경민의 무대를 바라봤고, 홍경민은 점차 고조되는 멜로디 속에 담담히 보컬을 이어갔다. 어머니에 대한 감동적인 영상이 배경으로 나오며 홍경민은 '소중한 우리들의 진심 이슬처럼 반짝이네'라는 가사를 힘있는 가창력으로 소화해냈다. 뮤지컬 배우 정영주는 홍경민의 무대를 보다 눈물을 훔쳤고, 이는 객석의 관객들도 마찬가지였다.

홍경민의 '지금 그대로의 모습으로'는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줬고, 절정의 부분에서 불이 꺼지며 "엄마, 나야 아들. 밥은 먹었어? 항상 차 조심하고 옷은 따뜻하게 입고 나갔지? 엄마, 이제 그 걱정 내가 할게. 그러니까 내 걱정 그만해, 엄마"라는 나레이션을 해 원곡자인 유열 또한 눈물짓게 했다.

박혜원 HYNN은 오늘도 최선을 다해 노래를 부르겠다며 '사랑의 찬가'를 이번에 부를 곡으로 선택했다. 최근 개봉된 정해인, 김고은 주연의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에도 등장하는 노래로, 박혜원은 관객석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가창력을 뽐냈다. 차분하게 눈을 감고 시작한 박혜원은 가성과 진성을 넘나들며 노래의 분위기를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유열은 박혜원이 노래하는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보았고, 박혜원은 단 하나의 사랑을 노래하는 노랫말에 맞게 로맨틱하면서도 절절한 감성으로 무대를 꾸몄다. 관객들 또한 두 손을 모으고 박혜원의 노래에 푹 빠져 무대를 감상했고, 박혜원은 '어디에서 어디까지 날 모르고 살았을까'하고 신인이라곤 믿기지 않는 무대매너와 가창력을 선보였다.

한편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 KBS2 채널에서 방송된다. 시청자들로 하여금 매회 출연자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며 화제몰이에 성공하는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은 불후의명곡방청신청, 불후의명곡박혜원, 불후의명곡백청강, 불후의명곡박진영, 불후의명곡우승, 불후의명곡유회승 등 각각의 출연자들을 비롯해 방청신청과 우승 여부에 대한 주목을 계속해서 받고 있다. 

백청강의 경우 이 프로그램으로 오디션 프로그램에 이어 또 한번 새롭게 주목을 받았으며, '놀면뭐하니'와 '복면가왕'등의 프로그램 또한 비슷하면서 다른 매력의 포맷으로 시청자들에 큰 관심을 얻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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