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승희, '연남동 키스신' 주인공 윤설 역 출연 확정…이번에는 로코다

(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신예 배우 홍승희가 웹드라마 ‘연남동키스신’에 출연한다.

21일 오전 씨제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홍승희가 11월 말 라이프타임 채널을 통해 공개될 웹드라마 ‘연남동키스신’에 출연한다.

‘연남동키스신’은 연애 이론만 빠삭한 모태 솔로녀 ‘윤솔’이 동아리 2학기 개강 뒤풀이에서 자신과 첫키스를 한 남자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담은 로맨틱 코미디 추리물이다.

홍승희는 풋풋하지만 순수하지만은 않은 반전의 여자 주인공 ‘윤슬’로 분한다. 학창시절부터 다져온 빠삭한 이론을 바탕으로 각종 글을 남겨 커뮤니티에서는 ‘연남동키스신’이라는 별명까지 얻게 되었지만, 실제로는 한 번도 연애를 해보지 못한 모태 솔로녀이다. 드디어 꿈에 그리던 첫키스를 이루었음에도 기억나지 않는 상대방을 찾기 위해 주도적으로 움직이는 매력적인 캐릭터.

앞서 홍승희는 KBS2 드라마 ‘너의 노래를 들려줘’에서 겉으로는 이리저리 치이며 순박한 오케스트라 기획실 대리이자, 단원들의 비밀을 익명 게시판에 폭로하고 있었다는 반전으로 충격을 선사한 ‘수정’으로 열연을 펼쳤다. 또, 최근 발매한 가수 ‘노을’의 신곡 ‘늦은 밤 너의 집 앞 골목길에서’ 뮤직비디오를 통해 사랑하고, 이별하는 연인의 모습을 현실감 있게 그려내며 공감을 얻기도 했다. 이번 작품을 통해 다시 한번 청춘을 대변하는 연기를 펼칠 홍승희에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홍승희가 출연하는 라이프타임 웹드라마 ‘연남동키스신’은 11월 29일 유튜브 등 라이프타임 디지털 채널을 통해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