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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트로트 이무기 유산슬, '아침마당'까지 싹 다 갈아엎어…'시청률 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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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방수민 기자) 트로트계 거물 신인 유산슬이 '아침마당'에 출연해 다시 한번 뜨거운 화제를 일으켰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는 트로트 샛별 유산슬이 등장했다. 

유산슬은 이날 생방송으로 진행된 '아침마당'의 '명불허전' 코너에 출연했다. '명불허전'은 트로트 특급 신인 대격돌이라는 주제로 트로트 선배가 자신과 짝을 이룬 후배 가수를 소개하고 시청자에게 그의 실력을 선보이는 코너다. 

KBS1 '아침마당' 방송 캡처
KBS1 '아침마당' 방송 캡처

유산슬은 이날 MBC '놀면 뭐하니?' 방송 당시 도움을 받았던 트로트 황제 박상철과 함께 출연해 신인 가수들과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그는 지난 16일 발매된 데뷔곡 '합정역 5번 출구'을 열창했다. 또한 메뚜기춤과 나훈아 성대모사 등 남다른 끼를 발산하며 신인의 패기를 선보였다. 그러나 아쉽게 1위의 자리는 이용주에게 양보했다. 

이날 '아침마당' 방송은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시청률 10.2%를 기록, 유산슬의 행보를 향한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실감케 했다. 앞서 이날 '아침마당' 출연에 '놀면 뭐하니?' 제작진 측은 "트로트 신인 코너를 준비하던 '아침마당' 측에서 협업 제안이 왔고, 유산슬 본인에게 의사를 묻지 않고 흔쾌히 출연시키게 됐다"고 전하기도 했다.

유산슬은 깜짝 버스킹 공연을 통한 데뷔와 '합정역 5번 출구'·'사랑의 재개발' 음원 발매 이후 트로트 신인으로서의 행보를 넓혀가고 있다. 지난 14일에는 TBS 교통방송 '배칠수 박희진의 9595쇼', 16일에는 네이버 NOW '6시 5분 전' 등의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자신의 신보를 홍보했다. 이후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TV 프로그램까지 진출한 유산슬은 방송사를 넘나드는 화려한 활약을 이어가는 중이다. 국민 MC 유재석의 트로트 신인 가수 데뷔기에 대중의 관심이 쏠리며 그의 다음 행보를 향한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유산슬의 '아침마당' 생방송 출연 뒷이야기는 23일 '놀면 뭐하니?' 18회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놀면 뭐하니?'는 평소 스케줄 없는 날 "놀면 뭐하니?"라고 말하는 유재석에게 카메라를 맡기면서 시작된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예능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M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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