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픽] '놀면 뭐하니?' 유산슬, 230만 원짜리 원테이크 MV '합정역 5번 출구' 천만뷰 기록할까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방수민 기자) 신인 가수로서의 데뷔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친 유산슬이 뮤직비디오 제작에도 나섰다.

지난 16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 뽕포유 편 17회에서는 인천 차이나타운과 서울 마포구 합정역에서 진행된 유산슬의 데뷔 버스킹이 전격 공개됐다. 이와 함께 유산슬이 트로트 뮤직비디오의 대가 삼인방을 만나 촬영 회의를 하는 모습도 전파됐다. 

유산슬의 뮤직비디오 제작에는 수십 년간 트로트계에 몸담아온 이정환 작가, 이형원 감독, 양승봉 감독이 나섰다. 유산슬은 검은 상의로 통일한 세 사람을 보고 "형사님인 줄 알았다"고 말해 첫 만남부터 웃음을 유발했다. 

MBC '놀면 뭐하니?' 방송 캡처
MBC '놀면 뭐하니?' 방송 캡처

유산슬이 세 사람에게 "어떤 작품을 찍었냐"고 묻자 양승봉 감독은 "김용임의 '내장산'과 '양산에서 맺은 첫사랑'"을 찍었다고 소개했다. 유튜브 520만 뷰를 기록한 '내장산' 뮤직비디오를 보고 이정환 작가는 "트로트는 만 뷰도 힘들거든요"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어 이형원 감독은 자신의 최근작 "사랑의 유통기한'을 소개하며 "이거 같은 경우엔 보라매 공원에서 1시간 만에 다 찍은 거예요"라고 설명해 유재석을 놀라게 했다. 양승봉 감독은 "길게 찍으면 제작비가 많이 들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트로트 뮤직비디오를 만든다고 설명했다. 

이정환 작가가 "4분 만에 제작한 거 보실래요?"라고 권하자 유재석은 "뮤비가 그게 됩니까?"라고 물었다. 이에 양승봉 감독은 "여러 대의 카메라를 한 번에 설치하고 찍으면 된다"고 답했다. 4분 만에 제작한 뮤비의 생각보다 높은 완성도에 유재석이 "사실 이거 손색없는데요?"라고 감탄하자, 이형원 감독은 "2시간 만에 뮤직비디오 50개를 만든다"고 허풍 섞인 대답을 했다. 이에 유재석은 세 사람이 사실 "뮤직비디오 타짜"였다고 말했다.

세 타짜의 230만 원짜리 원테이크 '합정역 5번 출구' 뮤비 탄생이 기대되는 가운데, 지난 16일에는 유산슬의 데뷔곡 음원이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 발매됐다. '합정역 5번 출구'와 '사랑의 재개발'은 공개 직후 각종 차트 상위권에 진입해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뿐만 아니라 16일 방송된 '놀면 뭐하니?' 17회는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2주 연속 토요일 전체 예능 1위를 기록했다. 

'놀면 뭐하니?'는 평소 스케줄 없는 날 "놀면 뭐하니?"라고 말하는 유재석에게 카메라를 맡기면서 시작된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예능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MBC에서 방송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