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방수민 기자) 슈퍼엠(SuperM)이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에 6주 연속 진입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19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SuperM의 첫 번째 미니 앨범 'SuperM'은 지난주보다 12계단 상승해 최종 65위를 기록했다.
또한 SuperM은 ‘인터넷 앨범’ 3위, ‘톱 앨범 세일즈’와 ‘톱 커런트 앨범’ 차트 5위를 기록하며 꾸준히 차트 최상위권을 장악 중이다. 무엇보다 이들은 '월드 앨범' 차트에서 6주 연속 1위를 휩쓸어 글로벌 정상의 인기를 입증했다.
앞서 SuperM은 지난달 데뷔하자마자 10월 셋째 주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에서 아시아 가수 데뷔 앨범 최초로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또한 ‘아티스트 100’ 1위를 비롯해 ‘톱 앨범 세일즈’, ‘톱 커런트 앨범’, ‘디지털 앨범’, ‘월드 앨범’, ‘인터넷 앨범’,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등 빌보드 8개 차트에서도 정상을 차지했다.
국내외를 막론한 엄청난 인기에 힘입어 SuperM은 국내 대표 항공사 대한항공의 글로벌 앰버서더로 나서기도 했다. 지난 3일 SuperM은 대한항공의 새로운 기내 안전비디오를 뮤직비디오 형식으로 제작해 공개했다. 이들의 기내 안전비디오는 지난 4일 오전 7시 45분 출발하는 인천발 마닐라행 항공기를 시작으로 대한항공 전 노선에 적용됐다.
SuperM이 안전비디오에서 부른 프로젝트 송 ‘Let’s go everywhere’는 지난 18일 음원으로도 공개됐다. 음원 수익은 빈곤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는 세계적인 캠페인 ‘Global Citizen’에 기부될 예정이다.
글로벌 인기를 휩쓸고 있는 SuperM은 지난 11일부터 미국 텍사스를 시작으로 시카고, 뉴욕, 로스앤젤레스, 시애틀, 캐나다 밴쿠버 등 북미 주요 도시에서 ‘위 아 더 퓨처 라이브(We Are The Future Live)’ 투어를 진행 중이다. 19일 오후 7시(현지시간)에는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공연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