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미국 빌보드 200 차트서 4주 연속 차트인에 성공한 슈퍼엠(SuperM)이 비행기에 래핑된 모습이 공개됐다.
다수의 매체는 대한항공이 6일 서울 강서구 공항동 본사서 슈퍼엠을 글로벌 앰배서더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슈퍼엠 멤버들의 모습이 래핑된 보잉 777-300ER 항공기 1대도 동시에 공개됐다.
이에 앞서 슈퍼엠은 대한항공과 협업해 프로젝트송 ‘Let's Go Everywhere’를 공개한다고 밝힌 바 있다. 기내 안전비디오가 지난 4일부터 대한항공의 전 노선에 적용됐으며, 보아가 내레이션으로 지원사격에 나섰다.
이들의 음원은 18일에 공개되며, 수익금은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지난달 5일 쇼케이스를 갖고 첫 선을 보인 슈퍼엠(SuperM)은 SM엔터테인먼트가 미국 캐피톨 뮤직 그룹(CMG)과 손잡고 새롭게 선보인 연합 팀이다.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의 기획 아래 국내 대표 아이돌 그룹 샤이니(SHINee) 태민, 엑소(EXO) 백현, 카이, 엔시티(NCT) 태용, 마크, 웨이션브이(WayV) 텐, 루카스 등이 모였다. 데뷔 전부터 ‘K팝 어벤져스’로 불리며 국내외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모은 바 있다.
한편, 슈퍼엠(SuperM)은 11월부터 미국 뉴욕, 시카고, 시애틀, 텍사스, 캐나다 밴쿠버 등 북미 주요 도시에서 팬들과 만나 ‘위 아 더 퓨처 라이브(We Are The Future Live)'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