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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부상’ 네이마르, PSG 재계약 제안 거절…바르셀로나 복귀 위한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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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의 에이스 네이마르가 파리 생제르맹(PSG)이 제시한 재계약 제의를 거절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스페인 지역지 스포르트는 19일(한국시간) "네이마르가 PSG의 재계약 제안을 거부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PSG는 기존 2022년까지의 계약을 2025년으로 연장하고 대대적인 연봉 인상을 제의했으나 네이마르가 이를 거절한 것으로 전해졌다.

때문에 그의 바르사 복귀설이 다시금 대두되고 있다.

네이마르 인스타그램
네이마르 인스타그램

2017/2018 시즌을 앞두고 바이아웃 조항을 이용해 스페인 라리가(LaLiga) FC 바르셀로나(바르사)를 떠나 프랑스 리그앙의 PSG로 이적한 네이마르는 이적 후 매 시즌 이적설에 시달렸다.

리그앙의 수준에 만족하지 못했다는 이야기와 더불어 잦은 부상, 팀 동료들과의 불화설 등으로 구체적인 이적설이 불거지곤 했다.

특히나 올 시즌을 앞두고는 그 내용이 구체적으로 전해졌는데, 친정인 바르셀로나로 복귀할 것이 유력해보였다.

그간 매번 NFS(Not For Sale) 원칙을 고수하던 PSG도 음바페의 성장과 더불어 네이마르의 잦은 부상 등을 이유로 이적 가능성을 열어뒀다.

이에 친정인 바르사가 적극적으로 협상에 나섰으나, 그의 높은 이적료와 부상 이력이 걸림돌로 작용해 끝내 이적이 불발됐다.

이적 실패 후 팀에서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해왔지만, 그마저도 부상으로 인해 최근 경기를 뛰지 못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과연 네이마르가 향후 바르사로 복귀할 수 있을지, 아니면 계약 만료 때까지 PSG에서 뛰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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