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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36년 옷수선집 위치는? ‘생활의 달인’ 문유근 씨의 마법! 패딩점퍼-청바지 등 완벽 복원 ‘모닝와이드-노포의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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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모닝와이드 3부’에서 소개된 부산 36년 옷수선집이 화제다.
 
18일 MBC ‘모닝와이드 3부’의 ‘노포의 법칙’ 코너에서는 부산 36년 옷수선집을 찾았다.

SBS ‘모닝와이드 3부’ 방송 캡처
SBS ‘모닝와이드 3부’ 방송 캡처

부산 동래구 온천동에 위치한 해당 노포는 약 36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곳이다. 36년 경력의 문유근(54) 씨가 마치 마법같은 수선 서비스로 수많은 단골을 확보하고 있는 유명 수선집이다.

수선하지 못하는 의류가 없는 것으로 소문나 있는데, 최근에는 겨울철을 앞두고 패딩 수선에 대한 문의가 많이 들어오는 모습이다. 충전재가 빠지면 빵빵하게 채우고, 훼손된 부분은 새 것처럼 복원시킨다.

불에 탄 패딩 점퍼를 맡겼다가 완벽하게 복원된 물건을 받아든 한 고객은 “진짜 너무 신기해서 뭐라 말을 못 하겠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에 문유근 씨는 “(수선에 있어) 불가능한 건 없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앞서 문유근 씨는 ‘생활의 달인’을 통해 청바지 수선을 비롯한 수선의 달인으로 소개된 바 있는 인물이다. 이날 방송을 통해서도 청바지 스크래치를 복원시키는 기술을 보여줘 놀라움을 자아냈다.

벽면에는 匠人精神(장인정신)이라고 붙여 놓고 어떤 일이라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장인정신’이라는 문구를 붙여놓은 이유에 대해 묻자, “이렇게 해야 일에 실수가 없을 것 같다”고 답했다.

문유근 씨는 “수선은 어느 수선이든지 불가능은 없고 잘 되는데 사람 마음은 어떻게 되는 건지 수선이 안 되더라”며 “후계자가 없다는 게 가장 큰 문제점이다. 이걸 배우려는 사람도 없고 그게 어떻게 제가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보니까 그게 참 힘들다. 이 방송 보시고 이 기술을 배우고 싶은 분이 있으시다면 연락 달라”고 전했다.

# 황XXX옷수선

부산 동래구 동래로(온천동)

SBS 시사정보 프로그램 ‘모닝와이드 3부’은 평일 아침 7시 3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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