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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싹보리 다이어트, 폴리코사놀-가바-사포나린-로테올린-클로로필 성분 듬뿍! ‘모닝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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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모닝와이드 3부’에서 다이어트 비법으로 소개한 새싹보리가 화제다.

23일 SBS ‘모닝와이드 3부’의 ‘닥터의 시크릿’ 코너는 “염증이 병을 부른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SBS ‘모닝와이드 3부’ 방송 캡처
SBS ‘모닝와이드 3부’ 방송 캡처

김태균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건강한 다이어트 식품으로 ‘새싹보리’를 추천했다. 보리는 예로부터 오곡 중 으뜸이고, 오곡지장(五穀之長)이라고 기록했을 정도로 영양이 뛰어나다. 이 보리의 새싹이 바로 ‘새싹보리’다. 보리의 싹을 틔워 15cm 가량 자란 잎을 새싹보리라고 한다. 농촌진흥청과 이화여대 목동병원 연구팀에 따르면, 새싹보리는 지방 감소와 각종 성인병을 예방하는 효과를 지녔다.

새싹보리에 듬뿍 들어있는 폴리코사놀 등 성분이 염증을 낮추는 데 효과가 있어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면서 나쁜 콜레스테롤은 잡고 착한 콜레스테롤은 늘려, 건강 개선과 체중을 조절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김태균 전문의는 “오랜 기간 비만이 지속되면 혈당의 조절과 지방 분해를 담당하는 인슐린의 기능이 떨어져 인슐린에 저항성이 생기고 염증이 유발해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 즉, 체중 감량뿐 아니라 혈액 관리에도 신경을 쓰셔야 한다. 새싹보리에는 사탕수수보다 1.260%나 많은 폴리코사놀 성분이 들어있다”고 강조했다.

또 “새싹보리에는 혈당 조절에 도움을 주는 뇌 호르몬인 가바 성분이 들어있어 섭취 시에 혈당이 올라가는 것도 막아주고 지방을 분해하는 데에도 효과가 있다”며 “사포나린이라는 향산화 물질도 많이 함유돼 있다. 이 사포나린은 간의 해독능력을 높여주고 지방세포를 분해하는 데 효과가 있다. 새삭보리는 내장지방으로 인해 생긴 지방간의 경우 간 기능을 개선시켜주고 비만을 억제하는 데도 도움울 준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새싹보리 속에는 ‘루테올린’이라는 성분이 인체 내에서 노화나 대사성 질환을 유발하는 유해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효과가 있다”며서도 “‘클로로필’이라는 성분이 들어있는데 바로 식물의 엽록소다. 사람의 혈액 속의 헤모글로빈과 비슷한 분자구조를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새싹보리 속의 클로로필 성분은 열에 약하므로 가능한 가열하지 않고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새싹보리를 분말(가루 형태)로 섭취한느 경우 하루 권장량은 10g 이내로 2티스푼 정도인 것으로 전해졌다.

75kg에서 30kg 감량에 성공하고 피트니스 대회에서 우승까지 차지한 김은영(23) 씨는 “고혈압 진단을 받은 적이 있다. 그래서 혈관 건강에도 신경을 쓰는 편이다. 그래서 최근 들어서 (새싹보리를) 챙겨 먹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SBS 시사정보 프로그램 ‘모닝와이드 3부’는 평일 아침 7시 3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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