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미운 우리 새끼’ 홍진영과 홍선영 자매가 치팅데이를 기념해 ‘난감하네’를 개사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 홍진영, 홍선영 자매가 다이어트를 잠시 멈추고 마음껏 먹을 수 있는 날인 치팅데이를 맞이해 외출했다.
두 사람은 치즈 핫도그 2개를 먹은 후 다음 장소로 향했다. 그때 홍진영은 ‘난감하네’를 현재 상황해 비유해 개사를 해 눈길을 사로잡았다.그는 “아까는 핫도그 두 개나 마셨소. 마시고 난 뒤에 국물 마시러 가요. 나는 위가 요만한데 어떻게 또 먹어. 이것 참 정말로 난난 난감하네”고 노래부르자 홍선영이 답가했다.
홍선영은 “오늘은 치팅데이 마구마구 먹는 날. 핫도그 두 개 갖고 내 배가 차리오. 국물도 먹고 이것저것 다 먹고 싶지만 탄산만 안 먹고 수박 주스 마셨어요 난감하네”라고 즉석에서 노래를 불러 감탄을 자아냈다.
홍선영은 올해 39세로, 동생 홍진영보다 5살 연상이다. 홍선영은 홍진영과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유쾌한 자매의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그는 다이어트 전후 달라진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다. 홍선영은 하루 3번 나누어 운동하는 습관을 길러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미운 우리 새끼’는 엄마가 화자가 돼 아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육아일기라는 장치를 통해 순간을 기록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 SBS에서 방송하며 서장훈, 신동엽이 진행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