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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94' 고아라, 한예슬과 우열 가릴 수 없는 투 샷…"너무 예쁜 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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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18일 오전 otvN에 '응답하라 1994'가 편성된 가운데 주연 배우 고아라의 근황에 누리꾼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지난달 28일 고아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무 예쁜 예슬언니랑 거울 촬영 소중한 시간 반가운 사람들"이란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한예슬과 고아라가 담겼다. 두 사람은 거울에 비친 모습을 찍고 있다. 한예슬은 브이넥으로 깊게 파인 파란색 원피스를 입은 상태다. 반면 고아라는 깔끔한 갈색 코트를 입은 채 브이를 그리고 환한 미소를 띠고 있다. 상반된 매력을 발산하는 두 사람의 우열을 가릴 수 없는 미모가 눈길을 끌었다.

한예슬-고아라 / 고아라 인스타그램
한예슬-고아라 / 고아라 인스타그램

이에 누리꾼들은 "언니 너무 예뻐요", "예쁜 애 옆에 예쁜 애", "와 고아라랑 한예슬이라니!", "둘이 어떻게 친하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tvN '응답하라 1994는' 지난 2013년 방영된 '응답하라'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이다. 1994년을 배경으로, 지방 사람들의 눈물겨운 상경기와 농구대잔치, 서태지와 아이들 등의 사회적 이슈를 담았다.

고아라는 극 중 성동일, 이일화의 딸 성나정 역을 맡았다. 그는 이 작품을 통해 사랑스러우면서도 털털한 매력을 거침없이 발산해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쓰레기(정우 분)와 칠봉이(유연석 분)와의 러브라인은 종영까지 남편이 누구인 것인가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기도 했다.

한편, 고아라는 SBS 드라마 '해치' 종영 후 휴식을 취하며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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