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욱♥' 가수 벤, 절친 김동준과 훈훈 투 샷…"든든한 내 친구"

(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가수 벤이 김동준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17일 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고마워 든든한 내 친구얌"이란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대기실 앞에서 인증샷을 찍은 김동준과 벤이 담겼다. 두 사람은 카메라를 응시한 채 환한 미소를 띠고 있다. 강아지를 떠올리는 두 사람의 순한 이미지가 훈훈함을 자아낸다. 

이에 누리꾼들은 "둘이 남매 같아요", "멍뭉이+멍뭉이네", "사랑스럽다 진짜", "남친인 줄!",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991년생으로 올해 나이 29세인 벤은 지난 2010년 그룹 베베미뇽으로 데뷔하며 가요계에 이름을 알렸다. 이후 솔로로 전향한 그는 바이브가 수장으로 있는 메이저9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이곳에서 그는 '꿈처럼', '180도', '열애중', '내 목소리 들리니', '헤어져줘서 고마워' 등 다수의 곡을 발표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벤은 지난 9월 이욱 W재단 이사장과 불거진 열애설을 인정하고 공개 연애 중이다. 3살 차이 커플인 두 사람은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첫 인연을 맺은 후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벤 남자친구로 화제를 모은 이욱 W재단 이사장은 지난 2011년 소통을 위한 젊은 재단을 설립한 뒤 이듬해 W재단으로 확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