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D-1] 도시락 어떻게? 수험생에 좋은 오리고기 레시피 공개! 카레오리볶음밥-바싹오리불고기 ‘생방송오늘아침’

(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생방송오늘아침’에서 소개된 수험생에게 좋은 특급 재료인 ‘오리고기’를 활용한 각종 레시피를 공개해 화제다.

13일 MBC ‘생방송 오늘아침’의 ‘오늘아침 브리핑’ 코너는 “수험생 안성맞춤! 특별한 재료의 정체는?”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수능을 하루 앞두고 도시락을 어떻게 싸야하는지에 대한 학부모의 고민이 깊다. 이에 ‘생방송 오늘아침’을 수험생을 위한 도시락 속 특급재료로 오리고기를 추천했다. 건강식이면서도 소화도 잘 되는 것이 장점이라고 한다. ‘타로신’ 성분이 풍부해 심신 안정이 도움이 되는데, 강한 양념은 지양하는 게 좋다.

게다가 오리고기는 비타민A가 풍부하다. 수험생들의 두뇌 발달과 기억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조언이다. 사람의 몸에 잘 맞는 알칼리성 육류이며, 미네랄과 단백질 또한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최유리 요리연구가 카레오리볶음밥과 바싹오리불고기의 레시피를 공개했고, 그 레시피는 다음과 같다.

<카레오리볶음밥>
1. 좋아하는 채소, 버섯 등을 잘게 썰어 준비한다.
2. 오리고기를 썰어 소금과 후추로 밑간한다.
3. 풍미를 살리기 위해 마늘, 대파 등 향신채를 먼저 볶는다.
4. 오리고기를 색이 변할 때까지 볶는다.
5. 재료를 한꺼번에 넣지 않고 차례대로 넣어 볶는다.
6. 마지막으로 밥과 카레를 볶으면 완성.

<바싹오리불고기>
1. 고기를 부드럽게 해주기 위해 파인애플과 배를 갈아넣고 소금과 후추로 고기 밑간을 한다.
2. 30분 동안 재운 고기에 간장, 맛술, 다진마늘, 참기름 양념을 한다.
3. 양념한 오리고기를 센 불에 소량씩 볶는다.

참고로 수험생을 위한 팁은 이렇다. 수능 1교시는 8시 40분에 시작되는데, 오전 6~7시에 기상하면 두뇌활동을 최고조 상태로 컨디션을 조절할 수 있다고 한다. 수면을 위해서는 실내 온도 22~24℃와 습도 45~55% 적절하다고. 수능 때는 환절기라 면역력이 쉽게 떨어질 수 있는데, 평소에 가볍고 얇은 옷을 여러 겹 껴입는 식으로 보온에 유의하는 것이 좋다는 조언이다.

식품으로는 면역력과 기억력을 키운다는 홍삼이 좋다고 알려져 있다. 홍삼의 산성 다당체 성분은 우리 몸에서 면역 기능을 담당하는 대식세포를 활성화시키는 작용을 해서 면역력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한다. 식약처에서는 홍삼 6대 효능을 면역력 증진, 피로 개선, 기억력 개선, 혈행 개선, 항산화 작용, 갱년기 증상 개선으로 인증했다. 실제로 기억력이 개선된다는 영국 노섬브리아 대학교 측의 연구 결과도 있다.

MBC 생활정보 프로그램 ‘생방송오늘아침’는 평일 아침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