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배우 조여정의 노출에 대한 누리꾼의 관심이 뜨겁다.
1981년생이지만 빠른년생으로 올해 나이 40세인 조여정은 하이틴 시절인 1997년 잡지 모델로 활동했다. 본격적인 연예계 데뷔 후에는 어린이 프로그램 ‘뽀뽀뽀’의 15대 뽀미 언니로 얼굴을 알렸으며, 각종 드라마, 영화에서 단역 및 조연으로 꾸준하게 활동했다.
청순한 이미지와 미모로 각종 CF와 화보 촬영에도 나섰지만 과감한 이미지 변신을 위해 노출을 감행하는 강수를 둔다.
조여정은 주연을 맡은 영화 ‘방자전’에서 춘향전을 재해석했다는 평과 함께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으로 흥행을 이끌었다.
이후 ‘후궁: 제왕의 첩’에서도 ‘방자전’을 능가하는 노출 연기와 함께 궁중 암투 속 한 인간의 변화를 잘 표현했다는 평을 이끌었다.
이에 대해 조여정은 인터뷰를 통해“대표작 없이 광고나 화보만으로 얼굴 내미는 연예인이 될지도 모른다는 걱정을 하고 있을 때 받은 제의로 갈증을 풀었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또한 노출에 대해서도 “전체적인 작품이 맘에 들었고, 시나리오를 볼 때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특별하게 생각하지 않고 부담 없었다”며 개의치 않는 모습을 보였다.
최근 화제를 모은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에서 조여정의 노출에 대한 누리꾼의 궁금증이 높다. 해당 작품에서 조여정은 노출은 없었지만 거침없는 성적 대사와 묘사 연기로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한편 조여정은 11월 방영 예정인 드라마 ‘99억의 여자’에서 정서연 역으로 돌아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