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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김병만, 족장에서 비행 조종사로 신분 상승…2년여 준비 끝 실기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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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정글의 법칙' 김병만이 비행 조종사가 됐다는 사실이 네티즌들 사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일 김병만은 유튜브 채널 '김병만의 어드벤처'서 '드디어 비행 조종사가 됐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김병만은 2017년 9월 1일부터 2019년 5월 29일 최종 실기시험까지 비행사 조종사가 되기 위해 공부를 해왔다고.

김병만은 이전까지 학생 신분이어서 줄이 하나 달린 견장을 찼으나, 최종 실기를 통과해 줄이 두개 달린 견장을 차게 됐다. 3줄이 달린 견장은 부기장, 4줄은 기장을 뜻한다고도 덧붙였다.

김병만의 어드벤처 캡처
김병만의 어드벤처 캡처

김병만은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경운대 학생들과 함께 공부하면서 비행사의 꿈을 키워왔다. 그는 영상 말미에 합격 소식을 전해들고 경운대 학생들과 함께 고기 회식을 하게 됐다. 또한 향후 부기장에 도전할 것을 천명하기도 했다.

한편, 1975년생으로 만 44세인 김병만은 1996년 21살의 나이에 연극 '나 쫄병 맞아?'서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2001년 영화 '선물'서 코미디언 지망생 역할을 맡은 그는 이후 2002년 KBS 공채 17기 개그맨으로 활약하기 시작했다.

'개그콘서트'의 대표 코너인 '달인'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이후 SBS '정글의 법칙'을 통해 지금까지 정글을 오가며 활약 중이다.

2017년에는 조종사 자격증을 따기 전 스카이다이빙 국가대표 세계대회 준비를 위해 탠덤 자격증을 취득한 바 있다. 당시 훈련 중 사고로 인해 척추뼈 골절이라는 치명적인 부상을 입었으나 다행히 응급처치가 빨라 별다른 문제가 없던 것으로 전해졌다.

김병만이 향후 조종사로서의 모습을 드러낼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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