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아빠본색’ 김원효♥심진화 부부가 시험관 착상 실패 소식에 네티즌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심진화가 직접 감사 인사를 전했다.
지난 4일 심진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무 감사드립니다. 많은 응원과 공감, 같이 웃어주시고 눈물 흘려주시고 더없이 고맙고 뭉클해요. 당연하지 않음을 알고 깊이 간직하고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힘내세요 이루고자 한다면 꼭 이루어집니다” “다소 길지만 무엇보다 지금은 속상한 순간도 있겠지만 지금 이순간 언젠가는 추억처럼 이야기할 수 있을 거에요” “진화 씨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3일 방송된 채널A ‘아빠본색’에선 김원효, 심진화의 부부가 시험관 결과가 공개됐다. 심진화의 담당 의사는 “아기 임신이 아닌 것 같다”고 착상 실패 소식을 전했다. 담담하게 결과를 받아드린 심진화는 “시험관 시술 안하냐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 어쨋든 한 번은 해봤으니 위안이나 합리화가 되는 것 같다”라며 “고통을 반복하고 싶지 않다”며 속내를 드러내 안타까움을 안기기도 했다.
김원효, 심진화 부부는 지난 2011년 결혼한 연예계 대표 잉꼬 부부이다. 심진화는 1980년생 올해 나이 39세이며 그의 남편 김원효는 1981년생 올해 38세이다.
두 사람은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과 코미디언 부부 다운 유쾌한 일상으로 사랑받고 있다. 특히 최근 두 사람은 ‘아빠본색’에서 시험관 시술에 도전해 아기를 갖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공개해 네티즌의 응원을 받고 있다.
두 사람이 출연하는 ‘아빠본색’은 아빠, 가장에 대한 이야기를 정면으로 다루고 말하지 못했던 그들의 속마음까지 들여다보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30분 채널A에서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