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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통령’ 유튜버 허팝, 수입 얼마일까?…‘마트 기부까지 FL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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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초통령’으로 유명한 과학실험 크리에이터 허팝의 수입이 공개됐다.

지난 2017년 방송된 SBS ‘영재발굴단’에는 크리에이터 허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김태균은 “소문으로는 저희보다 훨씬 수입이 좋다고 들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김지선은 “수입이 일반 사람들 연봉을 한 달에 번다고 하더라”고 거들었다. 성대현은 “일반 사람이 아니고 제 수입의 열 배다”라고 덧붙였다.

허팝 유튜브
허팝 유튜브

이에 허팝은 “여름이나 겨울에는 좀 더 많이 번다”고 말했다. 이어 “남들이 말하는 게 맞는 것 같다”며 고수익을 인정했다.

허팝은 이 수익을 그대로 기부하기도 했다. 그는 지난해 10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마트를 털어버렸습니다 FLEX’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허팝은 자원 봉사자들과 함께 대형마트에 입성했다. 이들은 각자 쇼핑카트에 침구류, 양말, 화장지, 쌀, 옷 등 생필품은 가득 채워 넣었다. 심지어 개당 200만원이 넘는 세탁기 및 건조기까지 담으며 계산대 앞을 가득 메웠다.

쇼핑한 물품들 계산만 무려 1시간이 걸렸다. 마트에서만 5600만원이 넘는 가격을 카드로 계산했다. 총 65개의 쇼핑 카트를 동원해 대거 구매한 물품들은 트럭, 탑차만 5대가 동원됐다.

허팝이 도착한 곳은 다름 아닌 장애복지센터, 보육원, 양로원. 구매한 물품들이 생필품이었던 이유가 밝혀진 셈이다. 허팝은 기부 물품을 전달하고 정산의 시간을 가졌다. 마트에서 결제한 금액과 차량 렌트비, 봉사자 수고비 등을 합쳐 이날 지출한 금액은 무려 6000만원이 넘었다.

허팝은 “당초 예상한 금액보다 3배 이상 나왔지만 구독자분들이 있기에 이런 기부가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허팍의 습격사건은 계속된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허팝이 영상에서 사용한 ‘FLEX’ 뜻은 ‘몸을 풀다’, ‘힘을 주다’이지만 온라인이나 힙합 씬에서는 ‘돈 자랑’ 의미로 쓰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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