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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을 넘는 녀석들’ 양녕대군의 일탈에 “감옥 가야겠네” 나이 잊은 전인화 한숨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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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11월 3일 MBC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에서는 조선왕조 500년의 역사가 담긴 조선왕조실록에 대해 알아봤다. 조선왕조실록은 27대 왕들의 모든 역사가 기록되어 있다. 조선 시대 첫 번째 왕은 태조 이성계로 다섯째 아들 이방원과 정도전의 대립이 있었다.

왕권과 신권의 충돌로 이어진 두 사람은 드라마 <용의 눈물>에서도 감상할 수 있었다. 1차 왕자의 난에서 이방원은 스승이자 정치적 방해인 정도전을 제거하고, 조선의 실권을 장악했다. 둘째 형 정종을 왕으로 추대했지만 정종은 불안과 두려움에 떨고 있었다.

둘째 방과는 권력욕이 없었는데 넷째 방간은 이방원과 성격이 비슷했다. 야망이 있는 둘을 부채질하고 있었는데 박포는 이방간을, 이숙번은 이방원을 부추긴다. 기어코 형제간의 싸움이 일어나면서 2차 왕자의 난이 발생했다. 결국 왕위에 오른 이방원은 자신의 첫째 아들을 세자로 책봉한다. 세자가 된 양녕대군은 유흥에 빠져 버렸다.

양녕대군은 평범한 연애도 거부했다. 남의 첩에 기생을 탐했다. 심지어 신하의 첩 중에 예쁘다고 소문이 자자한 ‘어리’가 있었는데 신하가 집을 비운 사이 간통하고 납치한다. 어리를 임신시켰던 양녕대군은 태종이 못 만나게 하자 장인어른 집에 숨기기까지 했다.

세자 양녕의 상상을 초월하는 일탈. 사실 양녕대군은 첫째가 아니라 그 위의 아들 셋을 가슴에 묻어 있었다. 태종 입장에서 양녕대군을 아꼈을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그래서 더 비행을 저지른 것으로 분석하는 이들도 있다. 전인화(나이 55세) 씨는 “감옥 가야겠네”라며 양녕대군의 일탈에 한숨만 쉬었다.

MBC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 방송 캡처
MBC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 방송 캡처

MBC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은 매주 일요일 밤 9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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