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훈, 젝스키스 탈퇴 후 팬미팅 예고 "11월 30일 개최 예정"…팬클럽 논란 무엇?

(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젝스키스 출신 강성훈이 팬미팅을 예고했다.

2일 강성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기다려주신 팬미팅에 대해 알려드립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팬미팅은 내일 11월 3일 저녁 8시부터 아래 링크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면서 “오랜 시간 기다려 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그러면서 “팬미팅 장소와 행사 진행과 관련된 내용은 내일 저녁 7시 링크를 통해 공개됩니다”라고 덧붙였다. 

해당 글은 한국어 이외에도 영어, 중국어로 쓰여져 해외팬들의 시선까지 사로잡고 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오빠 제 자리는 있는거죠?”, “오빠 너무 너무 고마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강성훈은 여자친구 오빠 명의로 팬클럽을 운영해온 것으로 드러나 큰 논란을 빚었다. 지난 1월 강성훈의 팬클럽인 ‘후니월드’ 대표 A씨는 자신의 동생과 강성훈이 사실혼 관계라고 폭로했다. 이후 인터뷰를 통해 “사람은 경제 공동체고 사실혼 관계다. 아예 동거를 한다”고 밝혀 큰 충격을 줬다. 

뿐만 아니라 전 매니저의 자택에 무단으로 침입한 혐의를 받아 벌금 150만원을 선고받기도 했다. 또한 팬 선물을 중고거래 했다는 의혹에 휩싸여 또 다시 논란을 빚기도 했다. 

팬선물과 관련해 그는 “이전 팬클럽 운영자이자 스타일리스트였던 그분과 업무적인 부분과 개인적으로 도움 받았던 것까지 모든 관계를 정리하게 됐다”며 “업무상 편의를 위해 보관을 맡겼던 것 중 필요한 것들은 일부 돌려받았고, 나머지 물품은 그 분이 정리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강성훈은 지난해 12월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해지했으며 팀 젝스키스에서도 탈퇴했다. 

아래는 강성훈 인스타그램 전문.